꽃보다 남자..
원작자인 카미오요코는 대박나셨네..
한중일 3개국에서 모두 만들어진 최초의 만화원작 드라마라고 하던데..
저작권료가 얼마일지 ㅋ~

3회까지 진행된 상태에서 글 쓰기가 조금 애매하지만..
개인적으로 걱정반 기대반이 되는 캐릭이 있어서 짧게 글을 써보고자한다...

어떤 캐릭이냐 하면 루이역을 맡은 김현중 되시겠다...^^;















내가 볼때 여러 캐릭터 중 가장 많은 성격 변화를 보여주는게 루이캐릭터라고 생각한다..
F4맴버중 츠카사를 제외하고 스토리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캐릭터 또한 루이이고..
만화책 스토리 초반과 후반 성격이 한~150도(?)정도 바뀌는 캐릭터가 루이이다..
처음엔 자기 자신이외엔 아무것에도 관심을 보이지 않던..차갑지만 뭔가 속은 알 수 없는 그런 성격의 루이가..짝사랑을 쫓아 유럽에 갔다와서는..여자도 살짝 밝히고..농담이나 장난을 치기도하는..그러면서 중요한 순간엔 핵심을 팍~팍~집어내는 뭔가 쿨한 성격으로 변해 간다..
과연 이 변화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김현중이 소화해 낼 수 있을지..-_-;;
살~짝 걱정이 된다..

특히나 본업이 연기자가 아닌 가수에다가...;;
어제 3화를 볼때...한채영이 떠난다고 한 후 화난 연기하는 김현중은....손발이 오그라들정도로 민망했었다..ㅋㅋ

뭐 이런 저런 이유로 걱정이 돼긴 하지만..살짝 기대도 되는게 사실이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왠지 만화책 후반부의 루이의 성격과 우결에서 보여준 김현중의 성격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잘하면 물건(?)이 나올것 같은 예감이..^^ㅋ
우결의 영향인지 모르겠지만 왠지 지금의 딱딱한 느낌의 캐릭터보다는 후반부의 약간은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의 캐릭터가 김현중에게는 더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뭔가 진지한게 안어울리는듯한..-_-;;
왠지 지금보다는 후반부 연기가 더 자연스러울것 같은 느낌..^^;

현재까진 내용이나 연기를 평가하기엔 너무 초반이라 뭐라 할말도 없고..개인적으로 만화에서 루이캐릭터를 좋아했던지라...김현중이 그 역을 잘 소화해내줬음 하는 바램뿐이다..^^

그리고 츠쿠시역의 구혜선이나 츠카사역의 이민호나...잠시 출연했다 4화를 끝으로 사라지는 시즈카역의 한채영까지...캐스팅은 참~잘한거 같다..
내용은 둘째치고 캐스팅만은 성공인듯..ㅋㅋ

만화원작으로 만든 영화나 드라마는 실망했던 작품들이 많아서 기대감이 낮지만 꽃보다 남자는 함 끝까지 봐볼까 한다..이왕 보는거 다들 잘해서 재밌었음 하는 작은 소망이긴 한데..ㅋㅋ

어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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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_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