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원피스

동방신기가 불렀다네..원피스 애니 오프닝


요즘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는 만화인 원피스..
한때 잠시 방대한 스토리 때문인지 잠시 산으로가 헤맨적이 있지만...다시금 재미를 찾은것 같아 요즘 잘챙겨보고있다^^;

과연 원피스는 뭘까..유형적인 어떤 물건일까..아님 무형적인 것일까..
매회 매사건마다 등장하는 멋진 멘트들과..
꽃미녀, 꽃미남은 안나오지만 개성 철철 넘치는 멋진 캐릭터들..
그리고 탄탄한 스토리라인과 세계관등..

밑에 이미지는 내가 뽑은 최고의 명장면이다^^ㅋ

요검의 저주와 자신의 행운 중 어느쪽이 더 강한지 자신의 팔을 걸고 내기를 했고..
요검은 결국 조로를 선택한다..
조로의 신념과 자신감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의 신념을 위해 오직 자신만을 믿고 무모할정도의 모험을 과감히 할 수 있는 저 자신감..
이 장면을 보면서 나는 과연 내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내 신념은 어느정도일까..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던 명장면이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명장면..

루피는 사형대에서 죽을뻔한다..
결국 살아나지만..
루피는 죽기직전..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죽음앞에서도 웃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장면에서 자신의 죽음까지도 받아들일수있는 저 포부가 멋졌다..
인간은 누구나 불로불사의 꿈을 가진다고 한다..그만큼 인간은 죽음에 대해..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 않나 싶다..
그런데 물론 만화이지만..자신의 죽음앞에서도 저렇게 웃을 수 있는..
저 장면이 참으로 멋져보였다..

작가인 오다아저씨가 단행권으로 100권을 넘긴다고 했으니..
이제 한 반절 나온건가..-_-;;
과연 나머지 반절은 어떤 내용으로 채울련지..

박수칠때 떠나라라는 말이 있듯..뜸들이고 질질끌바엔 끝내버리는게 나을듯한데..
제발 내용을 제발 뜸들이다 태우는 과오를 범하지 말길 바랄뿐..

근데 지금까지의 스토리만 봐도 앞으로 나올 에피소드들이 엄청나게 많이 남아있어서..
100권....

 충분해보인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