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바람

누가 만들었는지 엄청나게 고생했겠다라는게 느껴지네요-_-;
대단해..이런건 대체 누가 만드는거야-_-;;

배트맨 시리즈를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 다크나이트는 히스레져 아저씨의 열연으로 굉장히 재밌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이번에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 받으셨네요..
다크나이트를 보고 팬이 되버렸는데..더 이상 뵐 수 없다는게 참으로 안타깝네요..-_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때는 플스를 대표하는 게임 중 하나로 꼽혔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요즘엔 엑박에도 출시되는 것같던데..
여튼 벌써 5탄까지 나왔네요..

쩝..이 게임을 좋아하지만 군대를 갔다온 후에 이런저런 사정으로 게임을 멀리 했더니 예전 플스 1 시절의 바이오하자드하고 엄청난 차이가 나네요-_-;;

그래픽은 뭐 말할것도 없고..게임 스케일도 굉장히 커졌네요-_-;;
예전엔 달랑 집 하나에서 모든걸 다 해결했는데ㅋㅋ
무기도 다양해진것 같고..좀비들도 이제 별걸 다 하네..ㅋㅋ

지금은 여유가 없어 즐길 수 없지만 나중에라도 꼭 해보고 싶은 게임 중 하나^^

스타크래프트 2..
소문으로 듣자니하..

90%이상 완성하고 테스트플레이를 해봤더니..
한결같이 평가가..."이거 뭐야 재미없잖아..엎어"
라는 평가가 나와서..

완전히 갈아 엎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던데..과연 언제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낼것인지..-_-;

1편을 너무 잘만들어놔서 2편이 왠만해서는 성공하기 힘들것 같지만..
블리자드가 뭐 대충대충 만들고 돈이나 벌자라는 그런 회사는 아니니..ㅋㅋ
요래저래 기대가 되는 게임..^^

개인적으론 오래 걸려도 좋으니 재미있는 게임으로 완성이 됐음 하는 바램입니다..^^

다음사이트 이곳저곳을 보고 있는 중에..
오랜만에 가슴 따뜻한 글을 읽게 돼서 링크 겁니다..^^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478619&RIGHT_KIN=R0

요즘 대한민국 국민들 상위 몇프로 빼곤 대부분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하위권이라 살기 참~힘드네요^^;

그래도 그렇다고 울상 지으면서 살기보다는..
저 글의 부부 처럼 평범한 일상에서 사소하게나마 행복을 찾을 수 있는..그런 여유를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흔히 나쁜일이 있는 다음엔 꼭 좋은 일이 생긴다고 하지 않습니까..^^
잘 참고 견뎌내서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보여줍시다^^

08년 마지막에 아주 초대박을 터뜨린 영화 과속스캔들...
이 영화를 보면 생각나는 영화가 하나 있다..개봉하기전에 완전 찬밥이었다가 개봉 후 흥행돌풍을 일으킨 영화..미녀는 괴로워..^^ㅋ
두 영화 내용은 완전 틀리지만 뭔가 동변상련의 느낌이랄까..ㅋㅋ

예고편에서 저 꼬맹이의 썩소를 봤을때 "오~이거 제대론데.."라며 감탄은 했었지만..
설마 관객수 600만을 돌파할정도의 영화라고는 상상도 못했었는데..^^;;
설연휴까지 연장 상영한다니까 700만도 가능할듯 싶다..-_-;;

(이 화면은 접속무비월드의 캡쳐화면입니다..)

왕석현군의 표정연기 5종세트^^ㅋㅋ
보면 볼 수록 귀엽네요..ㅋㅋ
5번 썩소가 대표적이지만..4번 슬픈 척하는 표정도 압권이네요..저 뭔가 고뇌하는 표정이라니..6살짜리가 인생을 다 산듯한 표정을 짓다니..ㅋㅋㅋ
1000:1의 경쟁률이었다는데...뽑힐만 하네요^^

그리고 차태현을 놀래킨 디테일한 연기까지..

(이 화면은 접속무비월드의 캡쳐화면입니다..)

저 꼬맹이 연기 시작한지 2개월밖에 안됐다는데 저런 표정들이라니..
놀라울따름입니다..^^ㅋ

어찌보면 6살이기에 가능한 연기였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어른이 될수록 생각이 많아지고..생각이 많아지다보면 그 생각에 갇혀 다른것을 놓치는 경우가 생기기도하죠..그에 비해 어린이들은 단순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때는 어른들보다 더 현명한 생각들을 해내지 않나 합니다..

영화 한편으로 연기신동이라 하긴 좀 그렇지만...
과연 이 꼬마는 이 영화로 인해 영화계 길로 접어들것인지..아님 다른 길을 찾아갈것인지..장래가 참으로 궁금해지네요^____^

마지막으로..
http://www.kobis.or.kr/index_new.jsp 
이곳은 영화관객수를 알려주는 사이트입니다..
09년 01월 19일...과속스캔들 6,301,359명이 관람했네요...^^

자취 5년차..
먹고 살기위해 발악하다보니 여러가지 음식을 할 줄 알게 됐습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로 미역국입니다..^^

미역엔 강압작용, 항암작용, 항응혈작용, 해독작용등의 효과가 있다네요
간단히 말해 몸에 매우 좋다는거죠^^ㅋ

제가 처음으로 연습한 음식이 미역국인데 그 이유는..
임산부에게 미역국만큼 좋은 음식이 없다고 하더군요^^
미래의 제 부인이 산후조리할때 미역국만큼은 제대로 끓여주고 싶다라는...
뭐 그런 소박한 마음에..^^;

여튼 그건 미래이야기고 미역국은 끊이기도 쉽고 재료값도 아주 저렴해서 자취생에게는 필수 요리이지 않나싶습니다..^^

준비물 : 미역, 다진마늘, 쇠고기, 참기름, 국간장, 꽃소금..

옆에 잘라놓으니까 꼭 숯같아보이는데;;
미역 먹기 쉽게 잘라놓은겁니다;;
잘라진 미역도 팔긴하지만 가격이 더 비싸더군요 그럴바엔 직접 자르는게 나아서..
사온 후 먹기 좋게 한 3-4cm정도로 모조리 잘라서 보관합니다^^

미역은 위 그림의 한봉지가 1000원정도며 3-4번 끓일수 있을정도의 양입니다.
다진마늘은 마늘 한 2-3개 다져서 넣으면 됩니다..
참고로 다진마늘 파는걸 사면 가격이 좀 됩디다..마늘할인할때..몽땅 사서 한번에 다 다지신다음 냉장고에 얼려두시면 두고두고 편하게 먹을수있을겁니다..그리고 냉장고에 얼리시기전에 나중을 위해서 사각형으로 잘 펴서 얼리시길 바랍니다..그래야 자를때 편합니다^^
쇠고기는 아저씨한테 국거리용으로 3000원어치만 달라고하심 됩니다..한 2번은 드실수있을겁니다..더 저렴하게 드시고 싶으심..안사셔도 됩니다..-_-
그런데 돈없다고 돼지고기를 사진 마시길..미역국에 돼지고기는..-_-;

이제 본격적으로..
1단계...물에 미역 불리기..

바다식물이다보니 물에 불리고나면 비린내비슷한게 많이 납니다..
흐르는물에 한 두어번 행궈주십시요..^^

3단계..냄비에 물담고 쇠고기, 씻은 미역, 다진마늘 그냥 다 한꺼번에 넣고 끓입니다..
보통은 쇠고기부터 대치고 뭐 그렇다고 하는데 전 그냥 몽땅 다 넣고 한꺼번에 끓여버립니다..쇠고기가 안익지않나 하는 걱정 안하셔도 됍니다..^^

4단계..간 맞추기..참기름, 국간장 투하..

끊이면서 이제 가장 중요한 간을 맞춰야 하는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라면물의 양을 빗대어 적겠습니다..-_-;
저 냄비가 라면 2-3개 끓이면 딱 맞는 그런 크기의 냄비이고..저 냄비에 물의 양은 라면 2개 끓일정도의 양으로 맞춘 후 국간장은 보통 크기의 수저로 2스푼반정도면 맞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 부족한건..꽃소금으로 맞추십시요..조금씩 간을 보시면서 꽃소금을 조금씩 첨가하다보면 쉽게 맞출수있을겁니다.. 

참기름은 고소한 냄새를 내기위해서 넣는것이기 때문에 많이 넣으시면 맛이 이상해집니다..조금..수저로 1/3정도..고소한 향이 날만큼만 뿌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나서 그냥 3-5분정도 팔팔~끓이신 다음 드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아~그리고 팔팔 끓이다보면 위에 거품이 올라오는데 그건 살짝~수저로 걷어내십시요^^

마지막으로 쇠고기가 없으시면..2% 부족한 맛이 나실겁니다..전 그냥 먹긴 하지만-_-;
그땐 조미료의 힘을 살짝~빌리시는것도 괜찮습니다;;
국간장으로 도저히 간을 못맞추시는 분이나 쇠고기가 없으시다면...
쇠고기 다시다로 대신 하십시요..^^
몸에 안좋긴 하지만 실패했다고 해서 쉽게 버릴수없는게 자취생의 현실이지 않습니까 어떻게든 먹어야하니;;
현실과 타협을 해서 살짝~넣으시기 바랍니다..^^

혼자 자취한다고 봤을때 미역국 한번 끓여놓으면 3끼정도는 먹더군요..
그럼 계산해봤을때 한끼당 1000원도 안됩니다..
한두번 해보시면 금방 자신만의 미역국을 완성하실겁니다..어렵지가 않으니..

그리고 미역국이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하니 자취생들에게 꼭 필요한 음식 되겠습니다..
자취생이라고 굶고 다니지 말고 최소한 밥은 먹고 삽시다..^^

피부가 좋은편은 아니지만..
불과 3-4년전만 해도 얼굴에 아무것도 안발라도 괜찮았고..
겨울에만 스킨로션 살짝 바르는 정도였었는데..-_-;;

그런데 역시 나이엔 장사 없다고..;;

20대후반이 돼다보니 얼굴에서 푸석함을 느끼기 시작...요즘들어서는 관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닫고 있는 중이랍니다..-_-;

여하튼 그래서 얼마전에 새로이 구입하게 된 스킨로션에 대해...^^

회   사 : 엔프라니
상품명 : VENICHE CLASSIC(베니체 클래식) 스킨 케어 셋
가   격 : 11500원(옥션에서 포인트에 이것저것할인받다보니 5700원에 구입..-_ㅡv)
성   분
   스킨 : 정제수, 에탄올, 부틸렌글라이콜, 피이지-60하이드로제네이티드캐스터오일, 글리세린, 소듐시트레이트, 디소듐이디티에이, 시트릭애씨드, 스트로브잣나무껍질추출물, 회화나무꽃추출물, 모란뿌리추출물, 황금추출무ㄹ, 카복시메칠키토산석신아마이드, 메칠파라벤, 향료
   로션 : 정제수, 미네랄오일, 글리세린, 부틸렌글라이콜, 카프릴릭/카프릭트리글리세라이드,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 피이지-100스테아레이트, 소르비탄스테아레이트, 세테아릴알코올, 피이지-60하이드로제네이티디드캐스터오일, 디메치콘, 스테아릴애씨드, 캐놀라오일, 트리에탄올아민, 카보머, 카복시매칠키토산석신아마이드, 잔탄검, 디소듐이디티에이, 스트로브잣나무껍질추출물, 페녹시에탄올, 메칠파라벤, 프로필파라벤, 황색4호, 향료

요런것들이 들었지만 뭔지 하나도 모르겠고..-_-
주 원료가 키토산과 솔잎추출물이라고 한다....위에건 그냥 박스에 적혀있길래..-_-;;
솔잎추출물은 피부에 탄력과 활력을 주고..
키토산은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강화해주는 특성이 있다고 하네요..^^

이런 스킨로션같은거에대해선 무지해서 이것저것 검색해보다 "노화방지"라는 글에 혹해서 사긴 했는데..^^ㅋ
지금은 탁월한 선택이었구나 하고 있슴다..^^ㅋ

몇일간 써본 느낌은...
제가 건성피부에 모공이 약간 넓은 편이어서..
아침에 스킨로션을 바르고 6시간정도 지나면 얼굴이 푸석해짐을 느꼈었는데 이 스킨 로션같은 경우는 굉장히 오래 가네요..우선 다른건 몰라도 수분공급은 최고인듯^^;
모공이 줄어드는것 같은 느낌까지...^^ㅋㅋㅋ
노화를 억제하고 면역력을 길러준다는 키토산의 위력을 실감하려면 앞으로 꾸준히 몇달간 발라봐야 겠지만....우선 괜찮은 제품인듯합니다..

향은 모노다임향이라는데 이게 무슨 향인지..-_-a 쩝;;
내가 맡아본 바로는 그냥 무취인가 싶을정도로 아무런 향이 안느껴지다가..바르고 나니까 은은하게 향이 느껴지네요..
모노다임향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향기 좋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격이(구입결정에 큰 영향-_-)...솔직히 스킨로션을 많이 안써본지라 11500원이 싼건지 비싼건지는 잘 모르겠지만..옥션에서 할인해서 팔고 있더군요..9500원이면 구입한 후 자신의 피부에 안맞을경우....그냥 버려도 무난한 가격대인것 같다는 생각이..하하하^^;;
근데 다른 분들의 사용후기나 직접 사용해보니 예민한 사람 아니고서는 대부분 맞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