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자리이건 주눅들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금쪽같은 아들아!

너도 요즘 인터넷에서 '얼짱'이라는 말을 들었을 줄 안다.
얼굴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주목을 받고 인기를 얻고 있더구나.

물론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인기를 얻는 것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외모가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단다.
아무리 예쁘고 잘생긴 사람일지라도 행동이 바르지 못하거나
마음이 착하지 않다면 그 예쁘고 잘생긴 얼굴도 가치가 떨어지고 만단다.
진정한 얼짱은 단지 얼굴만 예쁘고 잘생긴 것이 아니라
마음도 아름답고 풍부한 지식과 덕망을 가진 사람일 것이다.

외모는 겉으로 보이는 것일뿐 그것이 전부가 될 수는 없단다.
인간의 완성은 외모로 판단되는 게 아니란다.
외모뿐 아니라 그의 내면의 아름다움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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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약속이라도 꼭 지키도록 노력하여라.
금쪽같은 아들아!

아무리 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단다.
작은것이 쌓여 큰 것이 되듯이 작은
약속을 잘 지키는 자가 큰 약속도 잘 지키기 마련이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많은 작은 약속들을 하게 되지.
때론 작은 약속이 하찮고 사소한 것이어서 그냥 어기거나
잊을때도 종종 있지만 그 약속이 하나씩 깨지게 된다면
우리의 마음은 황폐해지고 삭막해질 것이다.

약속은 자신의 얼굴이고 우리의 거울이고 나라의 내일이란다.
작은 약속 하나가 서로의 신뢰와 믿음을 굳건하게 만들어주지만,
그 작은 약속 하나 때문에 서로의 우정에 금이 가고
불신이 커질수도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앞으로 너도 약속에 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 바란다.
약속을 하기 전에 내가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신중히 생각하고 약속을 했다면
반드시 지키는 신뢰있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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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한 사람을 본받아라.
아들아!
며칠 전에 다리 하나가 없는 장애우가 너에게 다가왔을때
너는 그 장애우가 무서웠던지 그만 큰 소리를 지르며 뒤로 물러서더구나.
단지 신체적인 장애로 생활이 불편할 뿐이지
어쩌면 그들은 우리보다 더 건강한 생각과 마음을 지녔을지도 모른단다.

장애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단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신체적인 장애가 올 수도 있고
살다보면 뜻하지 않는 사고로 장애가 올 수도 있는 거란다.
장애는 곧 나의 일이고 우리 가족의 일과도 같은 거란다.
그러니 장애우에 대한 편견보다는 사랑과 보살핌의 마음을 베풀어야 한단다.

아들아, 너는 신처젝인 장애를 극복한 사람을 존중하고
그들의 강한 의자와 정신력을 본받아야 한단다.
또한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단다.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사람이 바로 보인단다.

그리고 장애우의 슬픔을 헤아리면서 동시에 그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단다.
마지막으로 너의 몸이 건강하다는 것에 늘 감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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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는 타고나는게 아니라 연습에 의해 완성된다.
'천재란 99%가 땀이며, 나머지는 1%가 영감이다.'란 말을 아니?
이 뜻은 천재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노력에 의해 완성된다는 말이다.
이 명언을 남긴 에디슨은 교사로부터 저능아로 취급되어
3개월 만에 퇴학을 당했으나 11세 무렵부터는 실험에 몰두하여
백열전등, 전기철도, 영화촬영기 등 수많은 발명품을 만든 발명왕이 되었단다.

타고난 천재도 피나는 연습과 노력이 없다면 그는 결코 천재가 될 수 없을거다.

금쪽같은 내 아들아!
옛날 어느 나라 왕이 학자들을 불러모아 놓고 성공의 비결을 쓰라고 지시했단다.
그래서 각자 나누어 썼는데 다 쓰고 보니 12권 분량의 책이 되었단다.
그런데 이 왕은 그 책이 너무 분량이 많다고 하여
몇번을 되풀이하여 결국 단 한줄로 줄였단다.
그 한줄은 바로 '노력없이 되는 것은 없다.' 였단다.

너도 이 점을 명심하고 모든 일에 노력과 연습을 게을리하지 말거라.
그러며 분명 너는 네가 꿈꾸는 일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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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리이건 주눅들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금쪽같은 아들아!
아마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이 있단다.
물론 어떤 성격이 좋고 나쁘다,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남들 앞에 정확히 표현할 줄은 알아야 한단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필요하단다.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아빠가 몇 가지 알려 줄 테니 잘 듣도록 해라.

첫째, 처음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먼저 악수를 청하고 '만나서 반갑습니다.' 라는 인사말을건네거라.

둘째, 평소보다빨리 걷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라.
느린 걸음이나 절도없는 행동은 자신감이 없어 보일 뿐더러 마음을
게으르게 하여 자신감을 잃게 한단다.
빠른 걸음으로 긴장감을 유지하고 두 주먹을 불끈쥐어
마음을 강하게 스스로 만들어라.

셋째, 준비를 철저히 해라.
어떤 일에 준비를 잘 한 사람은 마음이 여유로워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준비가 안 된 사람은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해져서 일을 망칠 수 있단다.

이 점을 명심하고 이제부터는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당당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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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이든 웃음을 잃지않는 사람이 되어라.
아들아! 너는 하루에 몇 번이나 웃는 얼굴로 세상을 바라보니?

집에서도, 길에서도 곧잘 웃던 네가 언제부턴가 점점 굳어가고
무표정한 얼굴로 변하는 걸 보니 왠지 아빠의 마음이 안타깝구나.
슬프고 괴로울때 웃는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닐거다.
하지만 너에게 부탁을 하고 싶구나. 어느때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면 거울 앞에서 억지로라도 크게 소리내어 웃어보아라.
거울속 웃음이 기쁨과 행운을 가져다 주는 천사가 되어 너의 몸을 감쌀것이다.

마지막으로 너에게 웃음의 실천 방법을 알려주마.

첫째, 눈을 뜨자마자 힘차게 웃어라. 하루가 즐겁게 시작될 것이다.
둘째, 거울을 볼때마다 웃어라. 자신감이 생겨날 것이다.
셋째, 밥을 먹을 때마다 웃어라. 밥맛이 좋아질 것이다.
넷째, 만나는 사람마다 웃어라. 친구가 많이 생길 것이다.
다섯째, 집에 들어올 때마다 웃어라. 가족이 행복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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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더 친해지려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라.
지난번에 우연찮게 네가 친구랑 통화하는 걸 듣게 되었다.
너의 말투가 상당히거칠다는 걸 느꼈단다.
친한 사이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빠의 생각은 좀 다르단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냥한 말투로 예절을 지켜야 하는 거란다.

금쪽같은 아들아!
이 세상에는 적당한 거리의 법칙이 있단다.
친구 사이에도 그 법칙이 적용되지만 자연도 마찬가지란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한단다.
친하다고 자꾸 다가 온다면 나무는 서로의 그늘에 가려서 죽게 된단다.

친구와 거리를 둔다는 것은 그친구를 멀리하라거나 헤어지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멀어질수록 그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한층 더 우정이 깊어지고
서로에게 신뢰감을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거란다.

친구는 공기와도 같단다.
함께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다가 사라지면 이내 숨을 쉴 수 없어
곧 쓰러지고 마는 것처럼 친구는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존재란다.
그러니 곁에 있을 때 더 친절함을 베풀고
서로 믿고 서로 협력하는 좋은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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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참 행복한 사람이다.
아들아! 너는 친구가 몇명이나 되니?

아마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많겠지.
하지만 다시 물을게. 너의 진정한 친구는 몇 명이나 되니?
아마도 쉽게 대답하기 힘들 거다.
살아가면서 진정한 친구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일 거다.

진정한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너부터 마음을 열어야 한단다. 진정한 친구를 얻으려고만
하지 말고 네가 먼저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는 거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빠가 너에게 알려 주는 이 다섯 가지를 꼭 기억하거라.

첫째, 자기 자신을 사랑하거라.
둘째, 적게 말하고 친구의 말을 많이 들어라.
셋째, 친구의 장점을 칭찬해라.
넷째, 친할수록 더 많이 예의를 지켜라.
다섯째,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솔직한 사람이 되어라.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 것은 아니란다.
다만 믿음이 필요하단다. 사랑만이 필요하단다.
부디 너에게 진정한 친구가 생기길 바라고 너도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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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과정이 없이는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없다.
금쪽같은 아들아!

누구나 다 살다보면 크고작은 시련이 찾아오기 마련이란다.
너두 물론 그 시련을 피해갈 수는 없겠지.
하지만 아들아, 그 시련앞에 좌절하거나 우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아픔없는 탄생이 없듯이 힘든 과정없이 어떻게 좋은 결과가 오겠니.
잘 견디고 희망을 믿기 바란다.

그리고 너라면 충분히 시련을 이겨낼 거라 아빠는 믿는다.
과정의 아픔이 너를 강하게 만들고 너를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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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정리하고 반성하는 일기를 써라.
금쪽같은 내 아들아!

하루하루 일기를 쓰다보면 그날의 일을 차분히 정리하게 되고
그 날 있었던 일 중에 자신이 잘못한 점이 있으면 반성을 하게 되고
그리고 또 내일 할 일을 미리 계획하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단다.

일기라는 것은 단지 오늘 있었던 일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고
보다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인생 설계도돠 같은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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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꾸준히 하여, 게으른 뚱뚱보가 되지 마라.
금쪽같은 아들아!

이 세상에는 소중한 것이 참으로 많단다.
공부도 소중하고 돈도 소중하고 명예도 소중하고
친구도 소중하지만 그래도 가장 소중한 건 바로 건강이란다.
건강이 무너진다면 그 어떤 것을 얻는다 해도 다 소용이 없으니까.
그러니 평소에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단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건 바로 운동이지.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한다면 오히려 몸이 상할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란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으로 자라길 바란다.

"아빠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 50" 책 중에서...   
저자 - 
김현태 <삼성당 아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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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바로 엄마의 사랑이다.

금쪽같은 내 아들아!

엄마의 사랑이 위대한 이유는 단 한 가지다.
그건 바로 변치 않는다는 것에 있단다.
연인과의 사랑에는 이별이 찾아올 수도 있고
친구와의 사랑에는 배신이 찾아올 수 있지만
엄마의 사랑은 폭풍우가 몰아치고 눈보라가 불어도 변치 않는단다.

엄마는 항상 너의 편이고 너의 놀이터이고 너의 안식처란다.
물론 넌 아직 어려서 엄마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모르겟지만 너도 어른이 되면 조금씩 알게 될 거다.

엄마는 늘 그리운 존재이고 늘 보고 싶은 존재이고
늘 생각나는 존재이고 늘 고마운 존재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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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간 길을 따라가지 말고 너만의 길을 가거라.
금쪽같은 내 아들아!

꿈이 정해졌다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발을 내딛어야 할 것이다.
꿈으로 가는 그 길이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을 거다.
자갈밭도 있고 때론 발목까지 잡아먹는 진흙길도 있으며
가도가도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사막을 만나기도 하겠지.
그렇다고 그길 위에서 쓰러지거나 주저앉으면 안 된다.
반드시 이겨내야 한단다.

차라리 힘들고 지칠땐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며 뛰어가거라.
그렇게 가다보면 언젠가는 아무도 밟지 않는 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자신만의 길이 되는 것이다. 
너의 꿈 말이다.

아들아, 한 번 해보는 거다. 될때까지 해보는 거다.
내가 가는 길이 아무리 힘든 길이라도 
그 길은 이미 누군가가 지나갔던 길임에 틀림없단다.

"아빠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 50" 책 중에서...   
저자 - 
김현태 <삼성당 아이 제공>

      
Posted by k_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