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폰,헤드폰 끼고 계산하는 손님 

"얼마에요?" 3~4번씩 연달아 쳐물어댄다 

** 막혀 있으니까  들리지 이쉑끼야

"얼마에요얼마에요얼마에요어디서 감히 연타라임질이냐

지금 나랑 가족오락관 '고요속의 외침찍자는 것이냐

오냐담부터는 립싱크로 가격 말해주마 



 물건도  보여주고  건네는 손님 

" 사셨는데요?" 하고 물으면 

짜증 난다는 표정으로 주머니에서 물건을 꺼낸다 

 눈깔이 엑스레이냐어디와서 마술쇼를 하는 것이냐 

 이은결의 왁스바른 머릿결 같은 쉑끼

나도 거스름돈  주머니에 넣을테니 니놈도 한번 맞춰봐라



 계산  하고 딴짓하는 손님 

지갑에서  꺼내다 말고  친구랑 수다질을 떠는 것이냐

내가   받으려고  내민  

5분동안 니놈들의 만담을 관람해야 하는 것이냐 

오냐나도 거스름돈 주다말고 고향친구한테 거하게 전화통화나 할란다 



 모조리  동전으로만 계산하는 손님 

어떻게 8 4백원을 동전으로 갖고 댕길수 있는 것이냐 

오늘 아침에 토실토실한 어여쁜 아기돼지 배때기를 갈랐구나  잔인한 쉑끼

그리고 도대체 기껏 헤아려놓고는  건넬때는 다시 섞어서 주는 것이냐

다음에 샤프심 사러 오면 0.3mm 0.4mm 0.5mm 0.7mm 0.9mm 

한통에  섞어서 줄테니 알아서  써라 



 오래전에 산거 교환해달라는 손님 

"이거 교환해주세요하길래 "언제 구입하신 거세요?" 그랬더니 

" 1년쯤 됐나?" 하는 개념에 똥발라 **으로 쳐먹은 쉑끼

알았다내년에 다시 와라 



 인터넷에서는 싼데  여기서는 비싸게 파냐며 따지는 손님 

이런 유통의 구조도 모르는 짚신벌레아메바 같은 쉑끼

인터넷은 직거래니까 중간 유통마진이 빠져서 싼거아냐  육시랄 놈아

형이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줄게 

인터넷에서 얼짱이란 놈들 얼굴도 오프라인에  놓으면  너같이 되는거다 



 지갑 늦게 꺼내는 손님 

얼마냐고 묻길래 "3 6백원입니다했더니 

천천히 메고 있던 가방을 내려 놓고책이며 온갖 것들을  꺼내고 나서야 

바닥에서 지갑을 꺼낸다 

 기나긴  기다리는 동안 가방에 지갑 숨기고 있었냐

 혼자서도 잘노는 꺼야꺼야 친구들 같은 쉑끼

니놈 지갑 꺼내는거 기다려   있는덴 

24시간 하는 편의점이나 가능할거다 

거스름돈 줄테니 쫌만 기다려라잔돈 바꾸러 형이 한국은행  다녀와야겠다 



 본토 발음으로 영어만 구사하는 외국인 손님 

구분동작으로 발음해도  알아들을 판에 

어디서 감히 2배속 빨리감기 영어질이냐

너만큼 나도 답답하다형이 아는 영어는 머더뻐킹헤이러 밖에 없단 말이다 

"꼬부랑꼬부랑~" / "볼펜이요?" (물건을 집어 들며

"노노꼬부랑꼬부랑~" / "샤프심이요?" 

"노노꼬부랑꼬부랑~" / "수정테이프요?" 

오냐이쉑끼야 오늘 형이 매장에 있는 수백가지의 물건을 죄다 읊어주마 



⑨돈을 카운터 바닥에 내려놓는 손님 



"~ 3 5백원입니다~" 하고 

형이 공손하고도 애절하게 손을 내밀었는데 

기어이 카운터 바닥에다 돈을 내려놓는 쉑끼

 손이 무안하지 않게 쎄쎄쎄라도 해주고 가야 할것이 아니냐

동전이 유리바닥에 얼마나 착착 붙는지 

우리 이순신 장군님 뺨이 부르틀때까지도  떼냈단 말이다 이쉑끼야 

오냐 이쉑끼 이담에 훌륭한 그지가 돼서  벌리고 구걸하면 

형이 십원짜리 300개에  칠해서 바닥에다 뿌려주마



⑩인사를 무색하게 하는 손님 



계산  끝내고 가길래 "감사합니다~" 했더니 

 째려보며 "뭐라구요?" 하는 사오정 귀지로 떡밥해먹을 쉑끼

순간 당황해서 "감사하다구요.." 했더니 하는 말이 

"왜요?"...나도 그게 궁금하다 이쉑끼야

오냐다음부터는 형이 하는 인사 발음에 유의해서 잘들어라 

"뭐라구요?" 간사하다구 이쉑끼야



⑪이랬다 저랬다 하는 손님 



"8250원입니다했더니 만원 주길래 

거스름돈 750원을 헤아리고 있는데 

"잠깐만요, 250 동전 있거든요?" 

그래서 다시 거스름돈 2천원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동전이 없나봐요그래서 다시 거스름돈 750원을 헤아리고 있는데 

옆에 친구를  치며 " 아까 동전 있다고 하지 않았냐 꿔주라해서 

친구가 동전을 꺼내길래 다시 거스름돈 2천원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친구마저 " 아까 아이스크림 사먹었잖아없는데?" 그러자 

씽긋 웃으며 "들었죠?" 하는 미친 정신분열증 쉑끼!! 

아침에 소주에 나프탈렌을 섞어 피트병으로 쳐마셨냐

오냐다음에 오면 "어세오세요" "안녕히가세요" 연타로 날려주마



⑫성질 급한 손님 



이것저것 한보따리 고른 물건을 카운터에 우르르 쏟아놓고는 

바로 "얼마에요?" 하는 쉑끼

아직 물건 갯수도  세고 있다 이쉑끼야 

파스칼도  소식을 들으면 벌떡 일어나 니놈 귀싸대기를 날릴거다

형이 암산의 달인인줄 아냐 

어디서 감히 야매로 멘사 가입 테스트를 하는 것이냐

오냐내가 먼저 거스름돈 3640 줄테니 

물건값의 총합이 얼마일  니가 얼마를 주면  돈을 받을수 있는지 

경우의 수를 5초안에 대답해라



⑬광범위하게 물건 달라는 손님 



와서 다짜고짜 "색지 5 주세요하는 쉑끼

색지의 크기는 대충 A4,8,5,4,3,2,전지 사이즈가 있고 

 색의 종류는 160가지가 넘으며 두께와 재질에 따라  백여가지로 나뉜다 

 니놈이 말하는 색지는  수십만종류란 말이다 이쉑끼야

어디서 감히 형으로 하여금 색지로 로또질을 권유하는 것이냐

오냐거스름돈엔 신권과 구권이 있고 1960년대부터 2009년도까지 있으며 

찢어진 것과 구겨진 스카치테이프질 한것과 위조지폐가 있다 

헷갈리면 언능 찍어라 이쉑끼야



⑭접힌  주는 손님 



지갑 없냐 정직하고 아름다운 돈을 접고  접어서 갖고 댕기는 것이냐

형은 니가 러브레터 쪽지 주는줄 알았다 

아주 돈으로 딱지를 접어라 이쉑끼야

요즘 들어 세종대왕님 얼굴에 주름이 늘었다 했더니 

 니가 꼬깃꼬깃 접어서 만든거였구나  번데기뇌주름 같은 쉑끼

 거스름돈 안주냐고

형이 천원짜리로 종이학 접고 있으니까 쫌만 기다려라 이쉑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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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이런거 만드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거야..

겁나 웃었네..ㅋㅋㅋ

      
Posted by k_ben


제 전공 분야도 IT라 공감가는 부분이 있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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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개발자와 일하게 됐는데 내 가방에서 스마트 폰으로 매일 주고받고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음악,동영상 관람에 갑자기 그 폰으로 전화받고 게임까지 하는것보고
당신은 미래에서 왔는가 하면 떡실신

미국 경력 5년차에 나름 고급 개발자와 일하게 됐는데
나 혼자서 DB,CS로직,HTML 심지어 포토샵으로 이미지까지 편집하는것보고
나에게 당신의 정체는 뭔가 우리회사 전체가 하는일을 혼자서 다하고있다 떡실신

다시 실리콘 밸리 업체와 몇번인가 일하게 됐는데
처음에 웹어플리케이션 개발에 본인이 투입되어 같이 작업
그후에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또 본인 투입 이번에 FLEX 프로젝트까지 또 본인 투입
외국업체왈 아니 한국인은 순식간에 랭귀지를 마스터 하는가 하면 떡실신

이번에 영국 개발자와 일하는데 그때 프로젝트가 겹쳐서
오전에 1번 프로젝트, 오후에 2번 프로젝트 투입되는 나를 보면서
당신은 정신분열증 환자(다중인격?) 인가 하면 떡실신

다시 영국개발자 자신은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종이와 각종 UML 프로그램으로
열심히 설계를 하는데
본인은 늘 하던데로 코딩부터 시작해서 상당히 복잡한 로직을
순 머리로만 혼자 코딩해버리는걸 보고 순식간에 만들어버리자
본인에게 정신과 치료를 권함

독일에 임베디드 개발자 같이 H/W 펌웨어 개발 독일 개발자가
나름 장인정신으로 고도의 집중하면 개발하는데
본인은 옆에서 MP3듣고 웹서핑 하고 업무 전화 통화까지 하면서 개발하는것 보고 떡실신

근성있다는 미국 개발자 촉박한 프로젝트에 같이 투입됬는데
미국 개발자 야근까지 하고 GG,
반면 한국 개발자는 그냥 오전 8시에 시작해서 다음날 저녁 8시까지 무려 36시간동안
엄청난 노가다로 개발해서 기간을 맞추어 버림 미국 개발자 짐승취급함

독일개발자 개발중 모르는 부분이 있자 커뮤니티에 질문을 올리고
관련 서적을 도서관에서 대여하고 며칠만에 해결 반면
나는 메신저로 창뛰워놓고 몇몇 지인들에게 물어서 수분만에 해결하자 독일개발자 떡실신

실리콘 밸리에 업체
본인이 웹사이트,윈도우 어플리케이션 DB,FLEX 심지어 포토샵까지 다루는것 보고
대체 당신의 연봉은 얼마냐 질문 현재 환율로 2만불도 안된다고 하자떡실신

영국개발자와 같이 근처 놀이공원에 놀러감 사격장발견
본인이 정식 사격자세로 10발중 8발을 만발하자 당신 정체가 뭐냐고 물어봄
2년동안 군인이었다는 얘길하자 나보고 혹시 CIA 아니냐고 떡실신

개발후 산출물 작업을 하는데
독일 개발자 워드패드와 그림판으로 낑낑되면 대략적인 문서 작성
옆에서 나 파워포인트 엑셀 능숙 능란하게 화려한 스킬로 완전 브로슈어를 만들자
나에게 인생의 재미가 뭐냐고 물어봄

미국개발자 급하고 여건이 안되면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기도 하지만
옆에서 컵라면 하나로 철야를 버티는 날 보고
혹시 한국의 노예제도 가 있는것 아니냐고 물어봄

영국개발자 내가 링크드 리스트 어레이 해쉬코드를 등 각종 알고리즘 자료구조를 보지도 않고
그냥 본능적으로 코딩하는것 보고
나에게 과외해줄 생각없냐고 진지하게 상담

미국에 출장온 한국 개발자들,
미국 개발자들 일단 창고에 짐을풀라고 얘기하자,
영어를 못알아듣고 그곳에 프로젝트 룸인줄 알고 컴퓨터 세팅에 심지어 랜선 설치한다고
천장까지 타서 프로젝트 룸으로 세팅하자 미국 업체 떡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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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개발자들과 일해본 경험은 없지만..
비슷한 일은 많이 겪었던것 같네요..

어느 회사에 입사해서 개발할때 일인데..
막내라..회의하고나면 회의록부터 시작해..온갖 문서는 다 나의 몫..
고로 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는 기본이었으며..
그때 했던 일이 MFC로 어플개발하고 ASP로 웹개발하고..
웹개발할때 간단한 디자인들은 포토샵으로 직접 그리고거나 수정하고..-_-;
DB SQL 짜고...-_-;;
그러다 어디서 컴퓨터가 고장났다고하면 A/S기사까지 했었던...-_-;;;
일인 몇 역을 했던지..쩝;;

한국에선 컴퓨터학과를 나왔다고하면 컴퓨터에 대한 모든걸 다 알고 있을거란 이상한 착각들을 하곤 하는데..
헐~기본적인거야 알고 있지만..모르는 문제가 더 많은데
모른다고 했을시 "그것도 몰라"라는 그 눈빛..그럴땐 정말....이가 갈린달까나-_-++

여튼 아마 많은 한국 IT회사들이 이런 체제를 갖추고 있지 않나 싶다..
그나마 대기업은 좀 나은거같드만..자신의 전문분야만 딱딱딱..그런점에서는 괜찮았는데 뭐 대기업에서 많이 일해보질 않아서 자세한건 모르겠네..-_-;

그리고 개발하다 모르는게 있어서 포털사이트 뒤지고 있는데 뒤에 지나가는 회사의 높은 사람이 하는말 "앉아서 인터넷하지말고 일해라" -_-+++
이런 된장맞을..그럼 서서 찾을까..확~그냥~

회사 생활을 하면서 능력있는 한국 개발자들이 왜 해외로 나가는지 아주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더구만...아~된장 외국어..-_ㅜ

      
Posted by k_ben


어느 자리이건 주눅들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금쪽같은 아들아!

너도 요즘 인터넷에서 '얼짱'이라는 말을 들었을 줄 안다.
얼굴이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주목을 받고 인기를 얻고 있더구나.

물론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인기를 얻는 것이 나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외모가 모든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되어서는 안 된단다.
아무리 예쁘고 잘생긴 사람일지라도 행동이 바르지 못하거나
마음이 착하지 않다면 그 예쁘고 잘생긴 얼굴도 가치가 떨어지고 만단다.
진정한 얼짱은 단지 얼굴만 예쁘고 잘생긴 것이 아니라
마음도 아름답고 풍부한 지식과 덕망을 가진 사람일 것이다.

외모는 겉으로 보이는 것일뿐 그것이 전부가 될 수는 없단다.
인간의 완성은 외모로 판단되는 게 아니란다.
외모뿐 아니라 그의 내면의 아름다움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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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약속이라도 꼭 지키도록 노력하여라.
금쪽같은 아들아!

아무리 작은 약속이라도 지키도록 노력해야 한단다.
작은것이 쌓여 큰 것이 되듯이 작은
약속을 잘 지키는 자가 큰 약속도 잘 지키기 마련이다.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없이 많은 작은 약속들을 하게 되지.
때론 작은 약속이 하찮고 사소한 것이어서 그냥 어기거나
잊을때도 종종 있지만 그 약속이 하나씩 깨지게 된다면
우리의 마음은 황폐해지고 삭막해질 것이다.

약속은 자신의 얼굴이고 우리의 거울이고 나라의 내일이란다.
작은 약속 하나가 서로의 신뢰와 믿음을 굳건하게 만들어주지만,
그 작은 약속 하나 때문에 서로의 우정에 금이 가고
불신이 커질수도 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앞으로 너도 약속에 관해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 바란다.
약속을 하기 전에 내가 그 약속을 지킬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신중히 생각하고 약속을 했다면
반드시 지키는 신뢰있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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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인 장애를 극복한 사람을 본받아라.
아들아!
며칠 전에 다리 하나가 없는 장애우가 너에게 다가왔을때
너는 그 장애우가 무서웠던지 그만 큰 소리를 지르며 뒤로 물러서더구나.
단지 신체적인 장애로 생활이 불편할 뿐이지
어쩌면 그들은 우리보다 더 건강한 생각과 마음을 지녔을지도 모른단다.

장애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단다.
하지만 태어날 때부터 신체적인 장애가 올 수도 있고
살다보면 뜻하지 않는 사고로 장애가 올 수도 있는 거란다.
장애는 곧 나의 일이고 우리 가족의 일과도 같은 거란다.
그러니 장애우에 대한 편견보다는 사랑과 보살핌의 마음을 베풀어야 한단다.

아들아, 너는 신처젝인 장애를 극복한 사람을 존중하고
그들의 강한 의자와 정신력을 본받아야 한단다.
또한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한단다.
편견을 버리면 세상이 바로 보이고 사람이 바로 보인단다.

그리고 장애우의 슬픔을 헤아리면서 동시에 그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단다.
마지막으로 너의 몸이 건강하다는 것에 늘 감사하길 바란다.

      
Posted by k_ben


천재는 타고나는게 아니라 연습에 의해 완성된다.
'천재란 99%가 땀이며, 나머지는 1%가 영감이다.'란 말을 아니?
이 뜻은 천재는 타고나는 게 아니라 노력에 의해 완성된다는 말이다.
이 명언을 남긴 에디슨은 교사로부터 저능아로 취급되어
3개월 만에 퇴학을 당했으나 11세 무렵부터는 실험에 몰두하여
백열전등, 전기철도, 영화촬영기 등 수많은 발명품을 만든 발명왕이 되었단다.

타고난 천재도 피나는 연습과 노력이 없다면 그는 결코 천재가 될 수 없을거다.

금쪽같은 내 아들아!
옛날 어느 나라 왕이 학자들을 불러모아 놓고 성공의 비결을 쓰라고 지시했단다.
그래서 각자 나누어 썼는데 다 쓰고 보니 12권 분량의 책이 되었단다.
그런데 이 왕은 그 책이 너무 분량이 많다고 하여
몇번을 되풀이하여 결국 단 한줄로 줄였단다.
그 한줄은 바로 '노력없이 되는 것은 없다.' 였단다.

너도 이 점을 명심하고 모든 일에 노력과 연습을 게을리하지 말거라.
그러며 분명 너는 네가 꿈꾸는 일을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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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자리이건 주눅들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
금쪽같은 아들아!
아마 사람마다 성격이 다 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활발하고 적극적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내성적이고 소심한 사람이 있단다.
물론 어떤 성격이 좋고 나쁘다, 판단을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을 남들 앞에 정확히 표현할 줄은 알아야 한단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감이 필요하단다.

자신감을 기르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
아빠가 몇 가지 알려 줄 테니 잘 듣도록 해라.

첫째, 처음 만나는 사람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먼저 악수를 청하고 '만나서 반갑습니다.' 라는 인사말을건네거라.

둘째, 평소보다빨리 걷고 두 주먹을 불끈 쥐어라.
느린 걸음이나 절도없는 행동은 자신감이 없어 보일 뿐더러 마음을
게으르게 하여 자신감을 잃게 한단다.
빠른 걸음으로 긴장감을 유지하고 두 주먹을 불끈쥐어
마음을 강하게 스스로 만들어라.

셋째, 준비를 철저히 해라.
어떤 일에 준비를 잘 한 사람은 마음이 여유로워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준비가 안 된 사람은 마음이 조급하고 불안해져서 일을 망칠 수 있단다.

이 점을 명심하고 이제부터는 자신의 의견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당당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
 

      
Posted by k_ben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1탄

 

1. 미쿡 유학시절 (본인 미대생) 돌려쓰는 색연필 (초등학생때 주로 쓰는거) 가져가서 돌려서 써줬더니 미국애들 떡실신. 조낸 신기하다며 입에 거품물고 열광함.

 

2. 브루마블을 가져가서 룰을 설명하고 세계인과 브루마블을 즐긴적이 있는데
브루마블에 떡실신. 마약보다 더좋아하는 것 같았음. 특히 황금열쇠의 백미에 푹빠졌었다는...

 

3. 한국인 여자애가 공기놀이를 전파하자 또다시 떡실신. 중국 기예단 서커스보다 신기한 손기술이라며 다들 가르쳐달라고 열광.

 

4. 떡실신하는게 신기해서 한국에서 비장의 무기 흔드는 샤프 가져옴.
그날 소더비 경매 뺨치는 가격에 팔라는 소리가 나올지경.

 

5. 향기나는 펜을 마지막으로 보여줬더니 난 미국 뉴욕땅에서 신대접 받았음.


이밖에도 김부터 시작해서 불고기 바나나킥 신라면 등등 음식에도 열광했지만
한두개가 아님.ㅋㅋㅋ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2탄


1. 지난 겨울 영국인 친구 세명이 놀러왔는데 가방에서 일회용 라이타 5개 나오는 것 보고 떡실신.
지금 환율로 영국은 라이타 하나에 대략 2~3 천원쯤 하는걸로 알고있음.
300원이라고 하니까 편의점에서 사재기했음. 그쪽에 bic은 없나? 있을텐데...

 

2. 미국에서 일본인 유학생이 스시집에 아메리칸들과 나를 데려갔는데 일본친구가 젓가락질을 가르치고있을때 오른손에 수저 둘다 집고 국물과 스시를 번갈아가며 먹는 날 보고 다들 떡실신.

 

3. 새콤달콤을 주머니에서 꺼냈더니 신세계를 보았노라는 표정으로 개 사료먹듯 처묵처묵.
돌아온 후 이메일에 무려 일곱명이 secom dalcom 보내달라고 요청함.

 

4. 작년에 뉴욕갔을때 옥션에서 사입은 6만원짜리 디스퀘어드 이미테이션 청바지를 입은 나를 보고
미국애들 떡실신. 한국 귀족으로 변신할수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5. 이건 좀 자랑스러운거. 내가 글씨를 좀 잘써서 친구한테 이메일 말고 의미있게
플러스펜(뭔줄 아시죠?)으로 휘갈기며 편지를 쓰고있었는데
완전 동양 문화의 정수라며 떡실신.

 

6. 한국에서 PMP 가져갔다는 친구는 그저 영화만 봤을 뿐인데 아이팟터치보다 우월한거 아니냐는 외국인들 질문에 한국가면 그냥 TV도 나온다고하니까 떡실신.

 

7. 1탄에서 바나나킥 얘기를 안했는데 바나나를 모토로 만든 과자라고 설명하며 입에 넣어줬더니 씹지도 않았는데 혀에서 녹는다며 떡실신.

 

8. 내방에 있던 쿠쿠 밥솥을 보고 완전 거품물고 쓰러짐.
밥문화권 애들이 냄비갖고 푸석푸석한 밥을 지으며 부엌에서 안절부절하며 있는 것을 보고
내방에 데려와서 쿠쿠를 보여준 후 취사 눌러놓고 TV보면서 볼일 보라고 했더니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왔냐며 거품물고 떡실신.

문화가 다르니까 신기한게 많은가봐요.ㅎㅎㅎㅎ

특히 한글보고 신기해하던데요.

홋 -> 이글자보고 모자쓴 사람같다며 실신하던 외국인도 있었어요.ㅋㅋㅋ


하나 추가

9. 우리나라 왔던 외국인들 인터넷 속도보고 존니스트 빠르다고 개거품. 지네나라가서 절로 빨리빨리가 나온다는..ㅋㅋㅋ 그리고 짜장면시켰더니 20분도 안되 배달되고 다먹은 그릇 문밖에 내놓으니까 여기가 아틀란티스라며 개거품물고 실신.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3탄


1. 젓가락 숟가락 일체형 아실라나? 반으로 갈라져서 젓가락되고 합치면 숟가락되는.
한번 학교에서 도시락 싸와서 먹자고 피크닉을 했었는데 그 비장의 연장을 꺼내어
신세계를 보여줬더니 떡실신. 인크레더블 언빌리버블 퐌타스띡 찬사란 찬사는 다나온 발명품이었음.

 

2. 도대체 왜 떡실신한지 모르겠는 물건.
미숫가루 봉지를 찝어놓은 집게가 있었는데 그게 꽃게모양이었음.
뭐라 설명을 해야하나...왜 콘푸로스트같은거 공기들어가면 눅눅해지니까 그걸 방지하기위해 나온
비닐 집게 아시죠? 그거 보고 떡실신. 자꾸 옆에서 딸깍거리면서 집게보고 좋아하길래
그냥 선물로 줌.
덤으로 미숟가루 우유에 타맥였더니 몇달 뒤 검은머리로 염색까지하는 한국 팬됨.

 

3. 전공이 미대다보니 쓸일이 있지않을까해서 어렵게 구해간 색깔 샤프심.
이걸 필통에서 꺼내 아까말한 흔드는 샤프로 흔들어 사용하는 순간
지켜보던 교수마저 수업하다말고 이게 뭐냐며 물어봄.
말그대로 흔들면 나오은 샤프에 색깔있는 샤프심을 끼운것 뿐이다라고 설명하자
날 신처럼 떠받들며 한국에서 보내달라고 조르는 사람들...

 

4. 한번은 김에 밥을 싸먹는데 미국인 두명이 그 검은 종이가 뭐냐며 비아냥거림
닥치고 처먹어보라고 김에 밥 싸서 맥였더니 거의 식중독수준.
결국 그날 두달은 먹었을 김 동나버렸음. 맥주에 김을 연결시켜주니 파티할때 날 요리사로 추대함.

 

5. 결국 정말 파티에서 요리를 하게되었는데 어머니께 메일로 재료와 요리법을 보내달라고했음.
메뉴는 고추장 양념 삼겹살, 불고기, 비빔밥...처음엔 이런거 뭐 좋아한다고들 하는데 진짜 좋아하겠어라며 반신반의로 만들었더니 그날 친구의 친구까지 불러와서 내가만든 음식 먹이고...
처음에 스무명이 시작한 파티 요리 시작하고 100명인가... 재료는 지들이 계속 사다주겠다며 요리만시킴. 100명쯤 왔을때 잘 찾아보면 헐리우드 스타라도 있을줄 알았음.
아는사람 다데려왔을듯...조금 뻥 보태서 100명인데 정말 나한테서 배식받아갔음.ㅋㅋㅋㅋㅋㅋ

 

6. 한번은 놀이공원 놀러갔다가 사격장 발견. 우연인지 뭔지 그날 인형 7개 획득하자
어떻게 그렇게 총을 잘쏘냐길래 나 2년동안 군인이었다고 말하자 떡실신.
호그와트 마법학교에서 온 한국인 학생이 요리까지 잘하고 조국애(__;)까지 있다며 거품물고 쓰러짐.

 

7. 녀석들이 김치라는 음식에 친근해질 무렾, 피자에 질린 내가 집에서 김치부침개를 하고있었음.
냄새맡은 녀석들이 좀비처럼 처들어오길래 이게 뭐하는짓이냐고 버럭했더니 오히려 이게 무슨 음식이냐고 버럭함. 나를 통해 한국의 맛은 믿을만하다는 인식이 생겨버린 녀석들에게
결국 한국식 피자 아니면 팬케익이라며 선사함.
우리나라사람들도 제일 좋아하는 부침게 끝부분 바삭한부분에 눈물흘리며 절규함.


이후 나는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다니며 그리핀도르 기숙사에서 살다온 한국인 군인출신 요리 잘하는 미대생이라고 불렸음.

아 맞다. 담배 This를 보고 떡실신한 외국인도 있었음. 아마 '이것' 때문이었을거임.ㅋㅋㅋㅋㅋㅋ

 

외국인 떡실신 시리즈4탄

 

뉴욕에서 생겼던 일.

1. 내가 군대를 사단 사령부 행정병으로 다녀온 탓에 파워포인트와 엑셀의 신이 되어있었다.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는 것은 기본이요 영문타자정도야 이미 익숙해져있던 어느날
팀끼리 발표를 하는 수업이 있었고, 난 현란한 키보드 드리블로 파워포인트를 작성하자 애들 떡실신

 

2. 아무래도 미대생이다보니 연필과 지우개가 많았을 터...카페에 앉아 흑인 간지남(윌스미스 뺨치게 멋있음)
친구와 둘이서 여학우들을 기다리는데 늦게온다고 전화오자 내가 지우개따먹기 (아시죠?ㅎㅎ)를 전파함.
갑자기 윌스미스가 에디머피로 변하며 박장대소 눈물콧물 다빼면서 눈에 불을 켜고 KO를 외침.

 

3.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데다가 공으로 하는건 다 자신있던 제가 키가 조금(?) 작은편이라 흑인 백인 우월체형들이랑 10달러씩 내기를 하기엔 역부족이었다.
풋볼도 안되겠고 축구는 안좋아하길래 결국에 생각해낸 구기종목이 족구!
얼핏보면 간단할것같은 족구에 여러가지 서브를 조미료처럼 첨가하자 거품물고 달려들어 너도나도 장래희망 족구선수. 족구를 가르쳐주자 다니던 대학 내에 리그가 생겼다. 아직도 그친구들 족구를 내가 창안한줄 안다.

 

4. 친하게 지내던 김모양이 한국에서 키높이 깔창을 가져왔었다. 그것도 에어달린걸로.
갑자기 키가컸다며 놀라던 양키들에게 자신의 나이키 에어포스원을 벗어서 안감을 보여주자 호빗들 떡실신. 김모양은 김느님이 되어버렸다.

 

5. 글쓰다 생각났는데 뽑기를 만들어본적이 있다. 앞서 소개했듯 난 거기서 요리사였기에 내가 만드는 음식은 일단 닥치고 먹어보자는 식의 친구들에게 과감히 뽑기라는 신문화를 넌지시 건내보았다.
당연히 실신. 얼마뒤 친구집에 놀러갔더니 국자가 새카만걸 보고 피식 했다.

 

외국인 떡실신  제 5탄!
  
호그와트 마법학교 그리핀도르 기숙사 학생식당에서 요리를 하다가 온
족구의 창시자이며 조국애까지 있는 총잘쏘는 한국 유학생이 된 나는 계속해서 미국땅의 친구들을 떡실신시켰다.


1. 학교에 멕시칸 친구가있었다. 매운 음식은 자기네가 최고라며 멕시코 음식점에 친구들을 데려갔다나...난 그냥 집에서 신라면 끓였다. 덩치 산만한 흑인도 울고 에디머피도 울고 멕시칸도울었다.

 

2. 다시 김 모양. 김 모양이 지하철에서 화장을 했단다. 덜컹거리는 지하철에서 립스틱을 정확히 바르는 것을 보고여자애들 떡실신. 아이라인 그리는거 보고 거품물고 가르쳐달라고 안달.

 

3. 한글로 요셉 어쩌구의 이름을 써달라길래 '요 셉' 써줬더니'요'자가 존니스티스트 웃기다며 거품물고 뒤집어짐. 인크레더블 핸드 오브 갓 언빌리버블 지쟈스 크라이스트를 외치며 한글 귀엽다고 가르쳐달라고함.

 

4. 이친구들은 한국인 머리묶는거에도 떡실신.
    한번 친구가 비녀를 꼽고 왔더니 소 핫핫 왓어 뷰리풀 그러면서 신세계에 입문.

 

5. 축제 비슷한 기간에 어떤 거리에 우리나라 나이트 명함뿌리듯이 뭘 뿌리는걸 보고는 내 친구가 다가가 현란한 손목스냅으로 명함을 에스에프볼 던지듯 휘날리자 미국인 알바생들 관광 떡실신. 거품물고 찬양. 가르쳐주소서.


아 하나 추가...

내친구 박모군은 6년간 펜팔하던 영국인 친구가 있었단다.
그러던 어느날 영국인 스미스군이 영국의 비싼 명품이라며 버버리 코트를 선물이라고 보내왔다.
횡재한 친구는 보답은 해야겠는데 돈은 없고 해서 잭필드 신사바지 3종세트를 보내면서
"너희 신사의 나라니까 특별히 이거 세종류 보낸다." 라며 보냈단다.
그뒤로 스미스가 자기가 보내준거보다 존니어 존니어 좋은것같다며 친구들한테 입고 자랑하는 인증샷을 찍어
메일로 보내왔단다. 인증샷보고 나 떡실신.



이 글은 다음 아고라 즐보드에서 스크랩해왔습니다^^

      
Posted by k_ben


어떤 상황이든 웃음을 잃지않는 사람이 되어라.
아들아! 너는 하루에 몇 번이나 웃는 얼굴로 세상을 바라보니?

집에서도, 길에서도 곧잘 웃던 네가 언제부턴가 점점 굳어가고
무표정한 얼굴로 변하는 걸 보니 왠지 아빠의 마음이 안타깝구나.
슬프고 괴로울때 웃는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닐거다.
하지만 너에게 부탁을 하고 싶구나. 어느때건 웃음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웃음이 나오지 않는다면 거울 앞에서 억지로라도 크게 소리내어 웃어보아라.
거울속 웃음이 기쁨과 행운을 가져다 주는 천사가 되어 너의 몸을 감쌀것이다.

마지막으로 너에게 웃음의 실천 방법을 알려주마.

첫째, 눈을 뜨자마자 힘차게 웃어라. 하루가 즐겁게 시작될 것이다.
둘째, 거울을 볼때마다 웃어라. 자신감이 생겨날 것이다.
셋째, 밥을 먹을 때마다 웃어라. 밥맛이 좋아질 것이다.
넷째, 만나는 사람마다 웃어라. 친구가 많이 생길 것이다.
다섯째, 집에 들어올 때마다 웃어라. 가족이 행복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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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더 친해지려면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라.
지난번에 우연찮게 네가 친구랑 통화하는 걸 듣게 되었다.
너의 말투가 상당히거칠다는 걸 느꼈단다.
친한 사이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아빠의 생각은 좀 다르단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상냥한 말투로 예절을 지켜야 하는 거란다.

금쪽같은 아들아!
이 세상에는 적당한 거리의 법칙이 있단다.
친구 사이에도 그 법칙이 적용되지만 자연도 마찬가지란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도 적당한 거리가 있어야 한단다.
친하다고 자꾸 다가 온다면 나무는 서로의 그늘에 가려서 죽게 된단다.

친구와 거리를 둔다는 것은 그친구를 멀리하라거나 헤어지라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멀어질수록 그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한층 더 우정이 깊어지고
서로에게 신뢰감을 쌓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거란다.

친구는 공기와도 같단다.
함께 있을 때는 소중함을 모르다가 사라지면 이내 숨을 쉴 수 없어
곧 쓰러지고 마는 것처럼 친구는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존재란다.
그러니 곁에 있을 때 더 친절함을 베풀고
서로 믿고 서로 협력하는 좋은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

      
Posted by k_ben


진정한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참 행복한 사람이다.
아들아! 너는 친구가 몇명이나 되니?

아마 손가락으로 셀 수 없을 정도로 아주 많겠지.
하지만 다시 물을게. 너의 진정한 친구는 몇 명이나 되니?
아마도 쉽게 대답하기 힘들 거다.
살아가면서 진정한 친구 한 명이라도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일 거다.

진정한 친구를 사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너부터 마음을 열어야 한단다. 진정한 친구를 얻으려고만
하지 말고 네가 먼저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는 거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빠가 너에게 알려 주는 이 다섯 가지를 꼭 기억하거라.

첫째, 자기 자신을 사랑하거라.
둘째, 적게 말하고 친구의 말을 많이 들어라.
셋째, 친구의 장점을 칭찬해라.
넷째, 친할수록 더 많이 예의를 지켜라.
다섯째, 완벽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솔직한 사람이 되어라.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한 것은 아니란다.
다만 믿음이 필요하단다. 사랑만이 필요하단다.
부디 너에게 진정한 친구가 생기길 바라고 너도진정한 친구가 되어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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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과정이 없이는 좋은 결과도 기대할 수 없다.
금쪽같은 아들아!

누구나 다 살다보면 크고작은 시련이 찾아오기 마련이란다.
너두 물론 그 시련을 피해갈 수는 없겠지.
하지만 아들아, 그 시련앞에 좌절하거나 우울해하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아픔없는 탄생이 없듯이 힘든 과정없이 어떻게 좋은 결과가 오겠니.
잘 견디고 희망을 믿기 바란다.

그리고 너라면 충분히 시련을 이겨낼 거라 아빠는 믿는다.
과정의 아픔이 너를 강하게 만들고 너를 성장시키는
좋은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Posted by k_ben



인터넷 서핑하다가 재미있어서 퍼왔습니다..
실제인지 그냥 만든건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런 누나 동생이 있는 가정이면 참 재미있는 가족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Posted by k_ben


하루를 정리하고 반성하는 일기를 써라.
금쪽같은 내 아들아!

하루하루 일기를 쓰다보면 그날의 일을 차분히 정리하게 되고
그 날 있었던 일 중에 자신이 잘못한 점이 있으면 반성을 하게 되고
그리고 또 내일 할 일을 미리 계획하기 때문에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단다.

일기라는 것은 단지 오늘 있었던 일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고
보다 나은 삶을 만들어 가는 인생 설계도돠 같은 거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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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꾸준히 하여, 게으른 뚱뚱보가 되지 마라.
금쪽같은 아들아!

이 세상에는 소중한 것이 참으로 많단다.
공부도 소중하고 돈도 소중하고 명예도 소중하고
친구도 소중하지만 그래도 가장 소중한 건 바로 건강이란다.
건강이 무너진다면 그 어떤 것을 얻는다 해도 다 소용이 없으니까.
그러니 평소에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단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건 바로 운동이지.
처음부터 무리한 운동을 한다면 오히려 몸이 상할 수도 있으니 주의 바란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건강한 청년으로 자라길 바란다.

"아빠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 50" 책 중에서...   
저자 - 
김현태 <삼성당 아이 제공>

      
Posted by k_ben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랑은 바로 엄마의 사랑이다.

금쪽같은 내 아들아!

엄마의 사랑이 위대한 이유는 단 한 가지다.
그건 바로 변치 않는다는 것에 있단다.
연인과의 사랑에는 이별이 찾아올 수도 있고
친구와의 사랑에는 배신이 찾아올 수 있지만
엄마의 사랑은 폭풍우가 몰아치고 눈보라가 불어도 변치 않는단다.

엄마는 항상 너의 편이고 너의 놀이터이고 너의 안식처란다.
물론 넌 아직 어려서 엄마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 잘 모르겟지만 너도 어른이 되면 조금씩 알게 될 거다.

엄마는 늘 그리운 존재이고 늘 보고 싶은 존재이고
늘 생각나는 존재이고 늘 고마운 존재라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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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이 간 길을 따라가지 말고 너만의 길을 가거라.
금쪽같은 내 아들아!

꿈이 정해졌다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해야할까?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발을 내딛어야 할 것이다.
꿈으로 가는 그 길이 그리 평탄하지만은 않을 거다.
자갈밭도 있고 때론 발목까지 잡아먹는 진흙길도 있으며
가도가도 끝을 가늠할 수 없는 사막을 만나기도 하겠지.
그렇다고 그길 위에서 쓰러지거나 주저앉으면 안 된다.
반드시 이겨내야 한단다.

차라리 힘들고 지칠땐 뒤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며 뛰어가거라.
그렇게 가다보면 언젠가는 아무도 밟지 않는 길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자신만의 길이 되는 것이다. 
너의 꿈 말이다.

아들아, 한 번 해보는 거다. 될때까지 해보는 거다.
내가 가는 길이 아무리 힘든 길이라도 
그 길은 이미 누군가가 지나갔던 길임에 틀림없단다.

"아빠가 전하는 사랑의 편지 50" 책 중에서...   
저자 - 
김현태 <삼성당 아이 제공>

      
Posted by k_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