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디오가게가 있나-_-a
비슷한 알바로 책방이 있겠구만..뭐 비디오가게에서 만화책도 같이 빌려줬으니까..

여튼..
난이도 : 최하위..-_-;
시   급 : 아마..최저임금제와 별차이 없을것 같음..-_-;
시   간 : 협상에따라..

뭐 이런 대여 서비스를 하는 직종은...
컴맹만 아님 전혀 어려울게 없는 알바되겠슴다..
설마..21c인 이시대에 연습장에 적으면서 빌려주는 곳은 없겠지..-_-
사용되는 프로그램도 이틀정도면 모든 기능을 알 수 있을 정도로 간단하고요..

주로 하는 일은 대여고....알바시간이 문닫는시간까지면..청소로 마무리하는정도..
아~하나 짜증나는 부분이 있다면...
연체 손님들..-_-;
하루이틀 연체되는거야 그럴수있다지만..장기간 연체된 손님들..
매번 전화하기도 짜증나고..
연체료가 쌓인 고객들은 연체료 달라고 할때 화내기도 하니..
그 부분이 약간 골치아픕니다..

그러니 딱~봐서 (연체)전과가 있는 손님들은 미리 주의를 주고..
되도록 최신작은 신용이 높은 사람에게 빌려주는게 편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제가 맘에 드는 손님은 미리 신작을 빼놓고 빌려주기도 했습니다..
연체 많이 되거나 하는 맘에 안드는 손님은 있어도 없다한적이 꽤 있네요..ㅎㅎ

이렇듯 단골대여점이라면 거기 알바랑 친해지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친해지면 뭐 최신작을 빨리 볼 수 있을수도 있고..그 외에..연체료를 깎아주기도 하니..손해볼건 없겠죠^^ㅋ


대여점 알바의 좋은 점으로는..
공짜로 만화책과 비디오를 볼 수 있고...최신작을 가장 먼저 볼수있다는 점정도^^;

시급도 싸고..뭐 그다지 추천 알바는 아니지만..

일은 쉽고 편하니 알바를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부담없이 편하게 시작 할 수 있는 알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Posted by k_ben



난이도 : 육체적 B   정신적 C
시   간 : 3시간(저녁 6~9시)
일   당 : 10000원(97년도에-_-;)

97년도 최저임금제도란게 없던 시절(최저임금제가 2005년에 생겼죠^^;)..
당시에 고등학생에게 시간당 3333원정도의 시급은 굉장히 좋은 조건이라..꽤 인기있는 알바였었다..오래하지는 못했지만-_-;
왜냐면 사장이 자기 조카가 하고 싶다고 했다면서 해고를..고등학생시절 낙하산(?)을 경험한 순간이랄까-_-+

일하는 방식 : 2인 1조로해서 세차..
한명은 버스 외부를 세차하고 또 다른 한명은 빗자루와 대걸레를 가지고 내부를 청소하는게 전부인 아주 간단한 알바이다.

문제는..
버스가 한두대가 아니라는 것이고..버스가 들어와서 대기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것이다...버스가 차고지에 들어와서 10-15분정도 쉬다가 다시 나가곤 하는데 기사 아저씨들이 쉴때 제빨리 세차를 해야 한다.

근데 가끔 앞에 있는 버스를 추월해서 레이싱하듯 달리는 버스를 볼 수 있을텐데..
뭐 예상들하겠지만 이런 버스들은 기사아저씨에게 그분(?)이 오신경우이거나..
아님 시간이 늦은 버스일경우이다..
기사아저씨가 급해서(?) 그런거면 그 버스는 차고지에서 대략 30정도도 그냥 서있는 경우도 있다..대신 반대로 시간이 늦은 버스들은 차고지에 들어와서 5분정도의 짧은 시간밖에 대기를 안하고 다시 나가야 하는 버스들도 있다..

보통은 선입선출로 들어오는 순서대로 세차를 해 내보내지만..
이런 버스들이 들어오면 우선 순위가 뒤집히면서 3-4분만에 세차를 끝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이때 다른 버스 세차때문에 늦어지거나 아님 우선순위를 잘못정해서 버스 세차를 못했을 경우 버스기사 아저씨한테 욕을 한바가지 얻어 먹곤했었다..-_-;
웃긴건 같이 들어와서 같이 나가는 버스는 은근히 기사 아저씨들의 신경전이 일어나기도 해서 눈치도 조금 빨라야 했다...

버스 한대 세차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대략 8-10분정도 걸리는데..숙련되고 노하우가 쌓이면..5분정도면 끝낼수있다..

급한 버스만 잘해결하면 뭐 별 어려울것 없는 그런 알바지만..버스가 많아서 쉴 시간이 거의 없고 알바 시간이 저녁시간대라..저녁 먹을 시간 또한 제대로 없었다..

시간이 없기에 매일 저녁을 라면으로 때워야 하고..끊이는 도중이든 먹는 도중이든 버스는 쉼없이 들어오기에 한젓가락 먹다가 버스 오면 뛰어나가고 세차 끝내고 다시 먹고 먹다가 다시 세차하고..-_-;;

나중엔 이게 라면인지 우동인지..국물도 없는게 이 무슨 해괴한 음식인지 모를 사태가 오게 되고..이걸 먹어야 하나 버려야 하나 싶지만...고민할시간에 배고프니까 그냥 먹자라는 자포자기심경까지 가게 되는..오묘한 아르바이트..-_-ㅋㅋ

뭐 빠릿빠릿한 움직임과 먼저 들어온버스나 먼저 나갈 버스를 골라내는 눈썰미만 있음 해볼만한 알바지만 그리 추천알바는 아님..ㅋㅋ
시간이 짧아 목돈을 만들수는 없지만..바꿔서 투잡을 띌수있는 알바이기도..^^

벌써 10년전에 했던 알바라 지금은 일당과 시간등 많이 변했겠지만..
일하는 방식은 그다지 많이 변하지 않았을듯..^^;


      
Posted by k_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