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년생인 저에게 이선희씨는 

대략..

이승기 스승..ㅎㅎ

맑은 목소리를 가진 노래 잘하는 옛날 가수 정도의 느낌이랄까..

그냥 소문으로 대단하다 대단하다 하니 그런가보다 했었더랬죠..ㅎㅎ


근데..

처음으로 인식이 바뀐건..

몇년전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드라마인 내 여자친구는 구미 호에서..

이선희씨가 "여우비"라는 OST를 불렀을때 였죠..ㅋㅋ

듣자마자 와~노래 좋다~^^

누구지 하고 찾아보니 이선희씨더군요..ㅎㅎ;;

지금도 이 노래 듣고 있을 정도로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이때 많이 바뀌어서..

그 후에 이선희씨가 나온다 하면 그 프로들을 챙겨 보기 시작했었죠..ㅋㅋ

지금은 없어진..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나왔을때도..

김정은의 초콜릿에 나왔을때도..


김정은의 초콜릿때 노래 부르는데 소름이~~우와~

진짜 어떻게 저런 맑은 목소리에 저런 파워풀함이 있는지...캬~


그러다 최근엔..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나오고..힐링캠프에도 나오셨죠...

역시나 다 챙겨봤는데...

역시나 대단하시더군요..-_-b


그 이후 인터넷으로 여러 동영상을 찾아봤는데..

말이 필요 없는...-_-bbbbb


불후의 명곡에서 박정현이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이라는 노래를 불렀을때..

그걸 보며 오~역시 박정현 잘 부르는구나..했는데......헐

힐링캠프에서 이선희씨가 그 노래를 부르니...

잠시 불렀을 뿐인데도...

"아~레벨이 다르구나...0___0;;"라는 생각이..ㅎㅎ


힐링캠프 시작할때 J에게를 백지영과 이승기랑 같이 부를때도..

역시 레벨의 차이가..헐..


백지영과 이승기가 못부르는 가수들이 아닌데..

이선희씨의 청아한 목소리에 파워풀함 거기다 노래 한소절한소절마다 감정이 묻어 나오는 듯한 그 실력은...

그냥 대박이네요..ㅋㅋ


개인적으로 노래에 막~기교넣고 바이브레이션 넣어 부르는 가수들보다

심플하게 부르는 가수들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정말 이선희씨 노래를 들으면 뻥~뚫리는 기분도 들고 목소리가 좋으니..

듣기 좋고 정말 들을때마다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주에 힐링캠프 이선희편 2부가 기대되네요..^^ㅋ


이번 노래도 좋고..

앞으로도 활동 많이 하며 좋은 노래 많이 들려줬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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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sbs, kbs 이 세 방송국에서 같은날 한꺼번에 드라마를 시작했던 적이 있었나?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닐거란 생각이 든다..

뭐 그것도 그렇고..
문근영이나 김소연이나 괜찮은 배우들이 나오길래..
세 드라마 1,2회를 모두 다운 받아 봐봤다..^^;

이제 막 시작한 드라마를 가지고 뭐 할말은 그리 많지 않지만..
본김에 개인적인 생각을 몇마디 적어보자..ㅋㅋ


우선 별로 볼생각이 안드는 드라마는 개인의 취향이다..-_-
신문기사에서 보긴 했지만 실제로 다운받아 보니 임슬옹군의 연기..
확실히 눈에 거슬리더군요..살짝 손발이 오글거리며 몰입에 방해가 될정도니 원;;
그런데 임슬옹보다 이민호가 더 문제인것 같다는 생각이..임슬옹은 본업이 가수고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신인이라 치더라도 이민호는 주연인데도 그닥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안든다..-_-;
손예진은 연기는 잘하지만 왠지 나이가 얼굴에 나타나는것 같아 그냥 마음이 아프다..지금도 이쁘지만 전엔 정말 예뻤는데..-_ㅜ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토리가..;;
1회부터 2회까지 스토리의 진행이 난 왜이렇게 억지설정같아보이지..
연출을 잘못한건지..연기력 때문인지..스토리의 문제인지..
예를들어 그 꼬마의 마이크 on실수 장면 그런건 좀 너무 많이 써먹지 않았나 싶고..게이로 몰아가는 상황도 그렇고..그리고 그 사채 그런 설정 좀 안쓰면 안되나 이건 뭐 맨날 사채 쓰고 도망가고..-_-
작가면 작가답게 상상력을 좀 발휘하지 모든 상황들이 예전에 쓰였던거 반복이라는 느낌이고 캐릭터들 성격도 그닥 신선하지 않고..물론 어느 드라마는 안그러겠냐만은 좀 과하다고나 할까 상황들이 작가도 아닌 내가 미리 예상이 될정도니 원..-_-;

그래서 1,2회를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아~나중에 재밌다는 소문 퍼지면 그때 봐야겠다"라는 생각..-_-쩝;


앞으로가 기대되는 드라마는 우선 신데렐라 언니다..
1,2회뿐이었는데도.."문근영이 괜히 대상을 받은게 아니구나.."라는걸 느꼈달까나..
화장실에서 물이 자동으로 나왔을때의 미세한 표정변화하며..눈빛이나 억양..
보면서 "호~"를 연발했다..
문근영 뿐만 아니라 서우의 연기도 지금은 뭔가 어설픈데..2회때 마지막장면을 보니 PD말대로 나중에 반전이 있을것 같다..왠지 기대가 된달까나..
천정명은 아직 그닥 암울한 집안사를 가진 캐릭인것 같은데..2회때의 대사로 보면 기대할만 한듯^^ㅋㅋ
이래저래 캐릭터들이 어떻게 변해 갈지 또 앞으로의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참으로 궁금하다..
신문기사를 봤을땐 문근영이 악역이라고 했는데 1,2회만 봐서는 오히려 서우가 진정한 악역일것 같은 생각이든다..
이거 스토리가 어찌 진행될지 참으로 궁금하다..

그리고 1,2회동안 진행된 스토리 중에 나를 사로 잡은 장면들이 있었다..
바로 문근영이 할 수 있을때 해둘려고 한다면서 주구장창 공부를 하는 장면들이다..
난 학창시절에 "이걸 배워서 어디다 써"라면서 공부를 하지 않았다..
그 당시엔 필요성을 전혀 느낄 수 없었거니와 무조건 공부하라고만 했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는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뭐 내가 아둔했던거라 누구를 탓할맘은 없다..그러다 나이를 한살 두살 먹으며 이런 저런 경험을 해보다보니 학창시절에 배우는 모든건 나중에 어떻게든 써먹을일이 생기는구나를 알게 됐다..
너무 늦게 깨달았지..-_ㅜ
그나마 다행인건 대학 졸업하기 전에 깨달았다는게 다행이엇다...대학 졸업하고 그걸 깨달았다면 장학금을 받으며 다닐 수 없었을테니..그리고 취직도 못했겠지..
정말 문근영의 말처럼 공부는 할 수 있을때 해놔야 한다..
지금 내가 가진 가치관 성격 지금의 나는 그때 그 시절로 비롯된거기때문에 후회는 없다..
학창시절에 좋은 친구도 만났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고 자부하기때문이다..
근데 공부 부분에서는 마음 한켠에 후회를 가지고 있었나보다..
그 대사와 장면은 나에게 후회라는 것보다 살짝 가슴을 후벼팠다고나 할까..^^;;

뭐 이런 개인적인 이유도 있거니와 해서 앞으로가 참 기대되는 드라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라마 검사프린세스다..
오직 김소연이란 배우 하나때문에 보게 됐다..
김소연 예전엔 "그냥 이쁘네"라는 생각뿐 별 관심이 없었다..
그닥 연기를 잘하는것도 아니었거니와 이슈거리라곤 간혹 드레스패션으로 뜨는게 다였으니..-_-
그러다 아이리스에서 살짝 놀랬다..아이리스에서 김소연은 조연임에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는 비중이 거진 주연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_-
거기다 작년 화제가 됐던 "속사포 소감"과 얼마전에 방송한 김승우의 승승장구..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에서 순수함을 보지 않았을까 싶다..
연예계 경력이 10년을 넘을텐데..아이리스에서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인기상이면 실망할법도 한데 저리 순수할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모습에 굉장히 호감이 갔다고나 할까..^^

그래서 보게 된 검프..
살짝 걱정을 했다..아무리 호감이고 순수해도..연기자가 연기를 못하면 말짱 꽝이기에..
아이리스에서 열연을 했지만 살짝 걱정스러웠다..
시청률도 3 드라마 중 가장 저조했고..주연들만 봐도..김소연이 인지도가 가장 적으니..;;
근데 1, 2회를 보고 나서는 가장 기대가 된달까나..
이 세상에 자기 자신만 잘사면된다라고 생각하는 이 된장녀 캐릭터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도 궁금하고..박시후와 김소연의 관계도 궁금하고..
앞으로 어떤 에피소드들을 겪게 될지도 기대가 된다..
연기력에 대해선 김소연은 문제 없을듯하고 신문기사를 보니 최송현의 연기가 발연기라 하는데..글쎄 내가 보기엔 적어도 몰입에 방해가 될정도는 아니니 그렇게 문제될정도는 아닌듯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 외에 다른 연기자들은 별로 문제 될게 없을정도니..
스토리만 잘 진행된다면..
시청률이 지금은 꼴찌를 달리고 있지만 마지막엔 아마 꼴찌는 벗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원래 뭐든 역전승이 재밌지 않나..ㅋㅋ

앞으로 과연 이 드라마들이 어떤 승부수를 띄울지 모르겠지만 만화든 영화든 책이든..
초반부에 잡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역전은 점점 힘들어지는게 사실..
"기왕 봤으니 그냥 보자"라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에..
역전할수 있는 기회는 아마 한두번..1위로 달리고 있는 신데렐라 언니가 주춤할때 치고나가는 방법밖에 없을텐데..과연 어찌 될지..
주춤할때 다 같이 주춤거릴려나..ㅋㅋ

개인적으론 검사프린세스가 더 잘나갔음 하는데..
과연 검사프린세스가 신데렐라 언니를 이길 수 있을지..^^
개인의 취향은 중간에서 떨어질지 올라갈지..ㅋㅋ

뭐 두고 보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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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헤비메탈을 제외하곤 다 듣는 편이지만..가수까지 좋아한 경우는
서태지와 아이들, GOD 정도 였다..

근데 요즘 나이 먹고 소녀시대에게 점점 관심이 가고 있다^^
GEE 이전엔 태연을 제외하곤 누가누군지도 몰랐었고..
자취방에 TV도 없어서리...
그냥 보고 싶은 프로만 다운 받아 보곤 했는데..
GEE이후 정말 엄청나게 활동을 하더구만..내가 보는 프로가 그리 많지도 않은데..
9명 이름과 얼굴이 다 외워져버렸다..-_-;

근데 그중에서 요즘들어 관심이 높아지는 맴버가 몇 있다..

태연이야 예전부터 이래저래 노래 하는걸 많이 들어봤는데 노래를 잘해서 관심이 있었고..
아~제시카도 노래는 참 잘하더구만..작년에 냉면도 그렇고 이번에 티파니랑 부른 카라멜커피도 그렇고..냉면 이후 알게 되서 라이브 찾아보니 호~^^ㅋ

근데 요즘 관심 가는 맴버는 티파니와 써니다..
우선 티파니는 팝송은 잘하는데 아무래도 아직 한국말이 서툴러서 그런지 우리나라 노래를 부르면 그냥 잘하는구나 정도였고..그냥 웃는게 참~이쁜 아이구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김정은의 초콜렛에 나와서 어머니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살짝꿍 놀랬다..
내가 봤을때 그 웃는 얼굴은 어려움이나 슬픔을 모를것같은 그런 천진난만한 웃음이었기에 그 사연을 들었을때 그런 슬픈 사연을 가지고 저렇게 웃을수있다는게 놀라웠다..
근데 이번 런데빌런에서는 슬픈표정이 컨셉인듯한데..겪어봐서 그런지 아주 제대로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서 또 살짝 놀랬다..-_-;;
그리 관심이 없던터라 버라이어티에서 웃는 모습만 봤었는데..쩝;;
왠지 참 마음이 여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트나 이런데 올라온 움짤보니 맴버들도 잘챙겨서 매니저역활까지 한다고 하던데..
그 험난한 연예계에서 잘버텨낼지..쩝..-_-;
그러고보니 예전엔 가장 많이 활동했던것 같은데 요즘은 별로 활동을 안하는것같기도-_-;




그리고 써니..이젠 오히려 순규가 더 익숙해서 그냥 이름으로 활동해도 괜찮을듯..ㅋㅋ
개인적으론 순규란 이름 참 정감가던데..^^
아무래도 그룹에서 메인보컬이 아니다보니 라이브하는걸 많이 들어보질 못해서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음색 좋고 고음도 많이 올라가던데..약간 불안한부분도 있지만..
조금만 연습하면 괜찮은 가수가 될듯..
여튼 써니는 청춘불패를 보면서 호~괜찮은 녀석이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냥 단순히 아무 기대 안하고 여자 걸그룹이 대거 나온다고 해서 보기 시작한 청춘불패-_-;;
근데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나름 볼만했던..ㅋㅋ
요즘은 뭔가 좀 산으로 가는 느낌이지만..뭐 그건 모르겠고..
여튼 그 프로를 보면..아마 제작진도 예상 못했을듯싶은데..
방송불량이 가장 많은게 써니와 나르샤인듯하다..
어느 불로거글 보니까 써니는 원래 섭외 대상이 아니었는데 자신이 하고 싶다고 해서 들어왔다던데..제작진 입장에선 봉잡은거 아닌가 싶네..ㅋㅋ
방송을 보면 나설때 안나설때를 확실하게 아는것 같다..
어찌보면 여유가 있다고나 할까..다른 게스트들은 한번이라도 더 나올려고 무리수를 던질때가 종종 있는반면..써니는 조용히 있다가 나설때 최선을 다 하는듯하다..
애교필땐 주먹을 부를정도로..
개그할땐 확실하게 웃겨주고..
분장할땐 확실하게 망가지고..
일을할땐 남자처럼 확실하게..ㅋㅋ
거기다 몸빼마지 입으니 참 편안해 보인달까..잘 어울리던데..

또한 첫회 닭잡을때도 그렇고 상대방을 먼저 배려해주는듯하다...보는 사람에 따라선 자기가 할일이지 왜 신인을 시키면서 괴롭히냐라고도 하던데..내가 보기엔 그건 신인인 선화를 위한 행동으로 보였다..자신이 그냥 잡을 수도 있었지만 신인에게 먼저 카메라원샷기회를 준게 아닌가 싶다..그리고 그 신인에겐 그게 엄청난 기회였지 않았을까..그걸 그 선화가 먼저 잡았으면 닭잡는 선화가 되지 않았을까..
거기다 쭉~보다보니 현아나 선화, 효민등 초반에 적응을 못하는 다른 맴버들을 잘 챙겨주는듯해보였다..그리고 내 생각이 맞았다고 느낀게 그 몇회냐 옥상에서 가슴을 열어라 할땐 모두 써니에게 왜 이제 자기 안챙겨주냐고 하는걸 보고 역시나 했다..
결국 써병이라는 캐릭터까지 생겨날정도였으니..^^
반리얼버라이어티프로에서 자기자신 챙기기도 힘겨울텐데 저렇듯 남을 챙기는 모습이 참 괜찮아 보였었다..
그리고 우연히 헬로우베이비라는 프로를 몇번봤는데 애기를 잘 다뤄서 놀랬다는..
뭐 이런저런 모습들을 보면서 "참~성격 좋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기한아이가 한명있다..서현이란 맴버..
정말 연예계뿐만 아니라 실상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순진한 국보급 여자아이이지 않나 싶다..;;
하는 말이나 행동 표정을 보면...딱 그거다..
"난 아무것도 몰라요..";;;;;
스무살인데..;;
요즘은 초등학생도 알건 다 아는 시대에..
보면 초등학생보다 더 순진한듯보인다..
연기라면 정말 칸보내줘야 할정도가 아닌가 싶다..-_-
그런 그 애가 우결을 찍는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sm의 상술에 놀랬었다..;;
"저 애가 우결이라..헐~"
이랬는데..
근데 이건 뭔가 그야말로 남자들이 바라는 이상형의 여인이 아닌가..
순진하고 착한대다가 남자 배려할줄 알고..자기일에 열심이고..주관 뚜렷하고..
거기다 얼굴 이쁘고 긴머리 잘 어울리고 몸매 좋고...헐~-_-;;
그러고보니 노래하는건 별로 못들어봤네..잘부르나-_-a
여하튼 이 애가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변해갈지..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을듯하다..^^
      
Posted by k_ben


이 드라마도 이래 저래 말들이 많았던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시청한듯하다..
나름 재미도 있었고..감동도 있었고..
교훈도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방송이 종용이 되고..어떤 인터넷기사를 보니까..
"드라마 공부의 신이 말하고 싶은건 천하대같은 명문대가 아닌..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것을 하라는 그런 교훈을 담고 있는게 아닐까" 라는..
글을 본적이 있다..

난 여기에 더해서 또 하나의 교훈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바로..
선생님이다...
난 왠지 공부의 신이 진정으로 말하고 싶은건 선생님의 역할과 중요함이 아닌가 싶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공부의 신을 보면서 이런 생각 한번쯤은 해봤지 않았을까?
나에게도 저런 선생님이 있었던가..
나에게도 저런 선생님이 있었다면 난 어떻게 달라졌을까..
나도 저런 선생님들이 있었다면 저렇게 공부를 할 수 있었을까..
등등..

이 드라마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나의 학창시절을 돌이켜보았다..
나에게도 저렇게 애들을 위하는 선생님이 있었을까를..
아이들 문제를 자신의 문제같이 걱정해주고 아파해주고 보듬어주는..

그런데 내 기억에 남는 선생님은 대학까지 16년간의 학창 시절 중..
달랑 1-2명 뿐이다..
그 무수한 과목과 많은 선생님들을 만났었지만..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나를 포함 애들을 대하는 태도는 완전 남이었다..-_-
내 자식이 아니니 자신은 과목만 가르치면 땡이라는 선생님들이 대부분이었다..

요즘 애들 문제 많다고 한다..얼마전에 알몸뒤풀이부터 시작해서..요즘은 청소년 범죄가 더 무섭다..
근데 과연 이걸 누가 만들었을까..
난 이 문제의 발단은 어른들의 무관심에서 비롯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학교에서도 심지어는 집에서도 예의범절보다는 국영수가 우선이다..
요즘 유치원생들도 도덕을 배우기 전에 영어를 배우고 수학을 배운다..
남을 먼저..서로 돕고 사는 사회가 아닌 어떻게 해야 자신에게 유리한것들만 자신위주로만을 먼저 배운다.. 
과연 이런 애들이 제대로 클 수 있을까..
그렇게 배우고 큰 애들이 잘못하면 그 잘못이 애들 잘못일까 난 어른들 잘못이라고 본다..
이 공부의 신에서 선생님들이 무조건 공부만 가르쳤다면 애들이 과연 그렇게 공부를 할 수 있었을까싶다..
공부의 신에서 초반에 선생님들은 애들이 딴짓을 하든 말든 자기 수업을 진행한다..
그런데 중후반에 갈 수록 선생님들이 먼저 변하고 학생들이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특별반 애들에게도 공부뿐만이 아닌 여러가지를 가르쳤다고 생각한다..자기 자식을 가르치듯이..때론 엄하게 때론 다정하게 말이다..
이 공부의 신은 내가 보기에 단순과목공부보다 그 외것들을 더 많이 가르쳐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공부의 신 중에서 김수로는 자신을 선생님이라고 부르지 말라고 한다..
왜냐고 물어보니..선생님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라고 한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은 그런것이다..단순한 직업이 아니고..자격증이 아닌것이다..
아이들은 우리들의 미래이고..
선생님은 그 미래를 만드는 사람인것이다..
그런데 요즘 선생님들은 어떤가..
그런 사명감을 가진 선생님들이 과연 얼마나 있을지 궁금하다..

그런데 공부의 신 마지막엔 애들 모두 김수로를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선생님이라는 단어..선생님이란 이런게 아닐까..
단순한 직업이 아니고 자격증이 아닌..

요즘 애들 어쩌내 저쩌네..교권이 무너졌네..등등 많은 이야기 들이 있는데..
애들을 탓하고 바꾸기 전에..어른들이 먼저 바뀌는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집에서는 자기 자식이라고 오냐오냐 키우지 말고..-_-
학교에서는 자기 자식 아니니 자기는 자기 과목만 가르치면 된다는 사람들은 선생님을 그만두고..
난 개인적으로 유치원과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수학을 가르치기보단 도덕과 예의범절을 먼저 가르쳤으면 싶다..

왠지 선덕여왕부터 추노도 그렇고 공부의 신까지 괜찮은 드라마가 자주 나오는것 같아서
드라마 잘 안보는 나도 요즘 즐겁게 감상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 드라마들이 많이 나왔음 하늠 바램이다..
      
Posted by k_ben


시장가서 사과를 파는 내용이었는데..
파는 곳이 양덕원이라..

개인적으로 저 지역에 추억이 많기 때문에..
홍천 어디서 촬영할까 궁금했었는데..
양덕원 근처였네..^^

저곳에서 2년2개월동안 군생활을 할때는
다시는 쳐다보지도 않으리..했던곳인데..
왠지 무진장 반갑네..ㅋㅋ

거기다 중간에 군인 출연..
저 넘 11사단이겠구만 생각한 순간 아니나 다를까..
"화랑"ㅋㅋㅋ

육군 경례구호 "충성"으로 통일한다 어쩐다 하더니..
"화랑"하는걸로 봐서 물건너갔나보네..

오랜만에 들으니 저 경례 구호도 반갑고..
저 11사단 화랑마크도 정겹네..ㅋㅋ

저 화랑마크 한때는 군부대 마크 디자인부분 2위까지 차지했던 마크인데..ㅋㅋ
개인적으로 심플한걸 좋아하는지라 다른 부대들 마크보단 참 맘에 들었었다는..^^
참고로 1위는 9사단인 백마부대..-_-












이제 예비군도 끝났는데..
시간 나면 양덕원이나 함 놀러가볼까나..^_____^

그러고보니 저 청춘불패..
양덕원 포함 홍천쪽에 군대부 넘쳐나는데 군부대 위문 공연가도 좋겠네..
요즘 군인들 힘들텐데..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듯..ㅋㅋ
      
Posted by k_ben


이야..저렇게 엮일줄이야..대단하다..


내가 연예인에 대해 좀 많이 시큰둥한 편이지만..

tv를 보다보면..이야..정말 예쁘다..멋지다..라는 연예인이 몇명있었다..

여자연예인 중에는 90년대때..

고소영, 이영애..정말 인간인가 싶을정도의 미모를 가졌던걸로 기억한다..

이외에도 한가인, 김희선, 김태희등 많은 미녀연예인들이 있고..

얼굴+몸매까지 한 전지현, 한채영등도 있지만..

미모의 최강자는 고소영과 이영애가 정말 최고였지 않나 싶다..

뭐 지극히 주관적인 내 생각이지만..^^;


그리고 남자연예인으로는 장동건, 정우성, 원빈..

정말 남자가 봐도 멋진 남자들인것 같다..

그 중에서 장동건과 정우성 이 둘은 90년대부터 지금까지..

20년 가까이 베스트를 뽑으면 3위 밖을 안벗어나는것 같다…
이인간들은 지구인이 맞나 싶을정도다....;;


만약 연예인을 가까이서 보여준다고 하면 

남자는 장동건과 정우성..

여자는 이영애와 고소영..

정말 한번 만나보고 싶다..-_-;;


정말 이 4명은 누구랑 결혼을 할까 했는데..

그 중 장동건과 고소영이 사귀다니..헐;;


만약 결혼까지 해서 2세가 태어나면 아빠가 장동건..엄마가 고소영..-_-

이건 뭐..어떤 2세가 태어날련지..


극강 미모 유전자를 물려받음 다행인데 아님…헐;;

왠지 안쓰러워지네;;


근데 정말 한번 보고 싶긴 하다..

기사보니 결혼을 전제로 만난다는데..

나이도 있고하니 얼마 안가서 기사 날지도..^^;


원빈은 아직 30대초반이니..아니 중반이던가..-_-;

여튼 정우성 남은건가..-_-ㅋㅋ

정우성은 누구랑 결혼하려나..

흠~근데…참~타이밍이..-_-;

물론 증거는 없지만…

박정희전대통령 일본충성 혈서 내용이 공대된 이때 발표 되다니..

꼭 정치권에서 크게 터지면 연예면에도 크게 터지는데..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매번..과연 이게 정말 우연일까..-_-;

쩝;;

      
Posted by k_ben




본조비의 all about loving you
노래도 좋았지만...옥상에서 뛰어내리며 하는 프로포즈가 무척 인상깊었던 노래..^^
근데 저거 실제로 가능할려나-_-a
가능할것도 같은데...흠...-_-
근데 이 미션을 클리어 하려면 눈도 엄청 좋아야겠네..
저 높은곳에서 떨어지면서 여자친구를 찾아내려면..-_-ㅋㅋ


두번째 노래는...always


타이핑할수록 손만 아픈 그룹이니..
그냥 최고..-_-
      
Posted by k_ben


어제 절친노트 보다 웃겨 죽는줄 알았네..ㅋㅋ

이 그룹에 대해 내가 아는 노래라곤...이번에 나온 쏘리쏘리밖에 없고...-_-;;
멤버수외에는 이름도 잘 모르지만..
가끔 예능프로에서 보면 뭐랄까..방송 참~편하게 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아이돌가수들이 예능프로에 나와서 방송하는것을 보면...
소속사에서 시킨게 많아서인지..말할때 조심조심 눈치도 보면서 뭔가 부자연스러운 모습들을 자주 보여주는데 반해..이 애들은...뭐랄까 거침이 없달까..
명색이 가수면서...어느 파트를 담당하냐고 물으니 당당히 "전 춤을 담당하고 있어서 노래는...."이라지 않나...-_-ㅋㅋ
어떤 맴버는 "자기는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하지 않나"..ㅋㅋ
뭔가 아이돌가수인데 아이돌 답지 않달까나..ㅋㅋ 
뭐 그러다보니 말실수들을 해서 팬만큼 안티도 많은것 같지만..^^;
그러고보니 이 그룹....
슈퍼주니어 팬수는 적지만..맴버 개개인의 팬을 합치면 동방신기를 능가한다는 말이 있던데...참~황당한 그룹이야..ㅋㅋ

난 이 애들을 보면...고등학교때 교실 분위기가 생각난다..
어떤 애들은 떠들고 깔불까불해서 예능에 자주 나오고....
어떤 애들은 범생이 같으면서도 은근히 까불고 가끔 예능에 나오면 조용히 있다 한번씩 빵빵 터트리고..
어떤 애들은 조용히 공부만 할것같은 애들..슈퍼쥬니어에서 노래 담당애들이라 해야하나..

어제 절친 노트 중에서도..
아이돌이면서 살때문에 고민하는 맴버가 있는가 하면..
슈퍼쥬니어 맴버가 슈퍼쥬니어팬카페를 탈퇴하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하는 그룹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보여줬던것같다..

강인과 성민이 콜라를 서로 얼굴 맞대고 마시는데..강인이 뿜어버렸을때도..
김희철 여장하고 나와서 "바보"하며 춤출때도..
마지막 규현이의 롤링페이퍼도...
정말 웃기게 잘 봤던것 같다..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기네..하하

그러고보니 난 이 그룹이 노래 하는것보다 예능프로에서 더 많이 본것같다는 생각이..-_-;;
총인원 13명이 다 모인것도 보질 못했고;;
참~재밌는 그룹이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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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_ben




아이돌 가수 중에 가장 맘에 든다고나 할까..
요즘은 예전처럼 외모만 보고 뽑는게 아니라 그런지..
아이돌도 실력들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것 같다...

한때 아이돌 가수가 판칠때 내가 보긴엔 왠지 안쓰러웠었다..
가수라고 나왔는데..노래 실력은 딸려..그렇다고 작사, 작곡을 하는것도 아니야..
악기를 엄청나게 잘 다루냐 그것도 아니고..-_-;
오로지 외형적인거..그렇게 해서 잠시 반짝이고 사라진 그룹들을 보면 정말 안쓰러웠는데..

그에 비해 요즘은 작사, 작곡하는 애들도 간간이 있거니와..
확실히 노래실력들이 많이 좋아졌다라는 생각이든다..

예전엔 일회성 도구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요즘은 아이돌들도 자기 분야인 음악이라는 것에 대해 공부도 많이 하고 노력도 많이 하는것 같달까나..

이 빅뱅이란 맴버가 그런 부분에서 내 눈에 들어왔던것 같다..
작사, 작곡도 하고..노래실력도 좋고.
기존 아이돌가수들을 보면 가수인지 댄서인지 모르겠는 그룹이 많았는데..이 빅뱅이란 그룹은 춤도 춤이지만 노래쪽에도 비중을 많이두는것같아 마음에 든다..

그리고 하루하루는 내가 빅뱅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다..
기존에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노래 초반부분에 지드래곤과 탑이 서로 대화하듯이 주고받던 랩부분은 매우 신선했고..그 둘의 랩이 서로에게 너무 잘 어울렸지 않나하는 생각이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나 스타일..그리고 노래들도 개성이 뚜렷해서..
보고있다보면..나보다 어린 동생들이지만..아~탑이랑은 별로 차이 안나네-_-ㅋㅋ
여튼..멋지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자만에 빠지지 말고..
앞으로 더 노력해서 더 좋은 노래 멋진 모습 보여줬음 하는 바램이다..
      
Posted by k_ben




뭐라 쓸말이 없네..

그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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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_b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