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카톡이나 라인등의 각종 채팅앱에 

자기 프로필 옆에 적혀있는 글..

예전엔 네이트온에 이름 옆에 쓰던 그 글...


개인적으론 조금 낯간지럽다 생각했다..

각종 오글거리는 명언부터..

자기의 심정을 적어놓은것 같은 글들..

때론 목표를 적는 사람도 있었고..


왜 그런것들을 거기다 적는지 잘 이해가 안갔는데..

의외로 간단한 이유이지 않나 싶다..

나를 좀 봐줘라는..


ㅎㅎ요즘 내가 그렇다..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마음 아픈데..

이야기 할 사람은 없고..


친구들도 다들 살기 바빠서 자주 보지도 못하고하다보니..

카톡 프로필에 밖에 적을곳이 없다..


뭐 다른 이유도 많겠지만..

좀 봐달라는 심경글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

외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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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_ben


81년생인 저에게 이선희씨는 

대략..

이승기 스승..ㅎㅎ

맑은 목소리를 가진 노래 잘하는 옛날 가수 정도의 느낌이랄까..

그냥 소문으로 대단하다 대단하다 하니 그런가보다 했었더랬죠..ㅎㅎ


근데..

처음으로 인식이 바뀐건..

몇년전 이승기 신민아 주연의 드라마인 내 여자친구는 구미 호에서..

이선희씨가 "여우비"라는 OST를 불렀을때 였죠..ㅋㅋ

듣자마자 와~노래 좋다~^^

누구지 하고 찾아보니 이선희씨더군요..ㅎㅎ;;

지금도 이 노래 듣고 있을 정도로 좋아라 하고 있습니다..^^


이때 많이 바뀌어서..

그 후에 이선희씨가 나온다 하면 그 프로들을 챙겨 보기 시작했었죠..ㅋㅋ

지금은 없어진..

유재석&김원희의 놀러와에 나왔을때도..

김정은의 초콜릿에 나왔을때도..


김정은의 초콜릿때 노래 부르는데 소름이~~우와~

진짜 어떻게 저런 맑은 목소리에 저런 파워풀함이 있는지...캬~


그러다 최근엔..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나오고..힐링캠프에도 나오셨죠...

역시나 다 챙겨봤는데...

역시나 대단하시더군요..-_-b


그 이후 인터넷으로 여러 동영상을 찾아봤는데..

말이 필요 없는...-_-bbbbb


불후의 명곡에서 박정현이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이라는 노래를 불렀을때..

그걸 보며 오~역시 박정현 잘 부르는구나..했는데......헐

힐링캠프에서 이선희씨가 그 노래를 부르니...

잠시 불렀을 뿐인데도...

"아~레벨이 다르구나...0___0;;"라는 생각이..ㅎㅎ


힐링캠프 시작할때 J에게를 백지영과 이승기랑 같이 부를때도..

역시 레벨의 차이가..헐..


백지영과 이승기가 못부르는 가수들이 아닌데..

이선희씨의 청아한 목소리에 파워풀함 거기다 노래 한소절한소절마다 감정이 묻어 나오는 듯한 그 실력은...

그냥 대박이네요..ㅋㅋ


개인적으로 노래에 막~기교넣고 바이브레이션 넣어 부르는 가수들보다

심플하게 부르는 가수들을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정말 이선희씨 노래를 들으면 뻥~뚫리는 기분도 들고 목소리가 좋으니..

듣기 좋고 정말 들을때마다 대단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주에 힐링캠프 이선희편 2부가 기대되네요..^^ㅋ


이번 노래도 좋고..

앞으로도 활동 많이 하며 좋은 노래 많이 들려줬음 하네요...^^




      
Posted by k_ben


불쌍한 내 블로그 이래저래 글도 안쓰고 관리도 안해주고 있었는데..

무슨 일 때문인지 70~80명의 사람들이 꾸준히 방문해주시더군요..;;;


그래서 이거 광고 수익 좀 있지 않을까라는 들뜬 마음으로..

애드센스의 수익을 봤더니...








4.3달러-_______________-;;;

흠...헐;; ㅜ__ㅜ ㅋ~


대체 하루에 몇명이 들어와야 이걸로 돈을 벌 수 있는것일까요;;

하루 방문객이 천단위정도는 돼야 그나마 돈이 벌릴듯한 느낌이네요..

휴~


그치만 평균 70명의 사람이 들어온다는걸 알게 되니 저도 자주 예전보다 자주 들어오게 되더군요^^

오셔서 어떤 글을 읽으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남기도록 노력하겠습니다^^ㅋ



      
Posted by k_ben


뭐 이런 엉뚱한 댓글들이 많이 달려있어..;;

지우느라 고생 좀 했네-_-


댓글을 로그인으로 바꿔놨으니 이제 좀 덜할겠지...


관리를 안하니 스팸댓글이 판치는구나..ㅋ~


-________-


이넘의 스팸들..저거 적으면 하나 적을때마다 돈 버나..?

왜 저런짓을 하지-_-;


      
Posted by k_ben


흠..정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네요..

근데....희한하군요-_-;;

왜 이렇게 방문자가 많지;;

하루 방문자가 150명이 넘었네요..-_-;;;;;

이거 은근히 기분 좋네..이래서 블로그를 운영하나ㅋㅋㅋ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주인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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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_ben


아직 설이고 생각 중인신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참 걱정반 기대반이다..

안철수교수님이 서울시장보궐선거에 나가신다면..아마 투표율에서부터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키지 않을까 싶다..
특히 20-30대의 투표율..이제까지 어떤 선거를 하든 20대와 30대의 투표율은 항상 바닥이었고 투표를 안하는 사람들이 주로 하는 말들은 "찍을 사람이 없어서"가 주로 하는 말들이었다..그런데 가깝게 내 주위 사람들만 봐도 안철수교수님같은 분이 선거에나오면 투표한다는 애들이 많았다..
요즘 sns로 인해 투표하자는 붐도 일고 있고 mb로 인해 다음 선거엔 꼭 투표한다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이시기에 안철수교수님이 나오시면 어떻게 될까..^^;
아마 엄청난 투표율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기대돼는 부분 중 하나이다..ㅋㅋ

걱정은 이곳저곳 올라온 기사의 댓글만 봐도 대충 비슷한것 같다..
우리나라 정치판이 어떤판이던가...개판 오분전보다도 못한 판인데..
그런곳에 안철수교수님이 가셔서 변화를 일으키기 보다 안철수교수님마저 그곳에 물들까봐 걱정하는 댓글들이 대부분인듯하다..나 또한 비슷한 생각이기도하고..
그런곳에 가셔서 망하는것보다 지금처럼 국민들의 영웅으로 남아주는것도 괜찮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렇지만..종기를 짜지 않고 놔두면 더 커질뿐 낫지 않는게 사실..
이미 썩을대로 썩은곳에 안철수교수님은 분명 새로운 바람이 될것이다라는 생각도 든다..
그 새로운 바람이 당장은 아무런 변화가 안될지라도..조금씩 조금씩 바꿔나가면..
언젠가는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을까..

아직은 생각중이신것 같으니..좀 더 기다려봐야 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지지를 해드리고 싶다..
정치란것이 혼자 하는게 아니기에 많이 힘드시겠지만...한나라당이나 민주당 같은 거대당에 속해 따라가지 마시고 천천히라도 좋으니 소신을 가지고 이 대한민국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셨음 하는 바램이다^^
      
Posted by k_ben


중국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가 짝퉁 시장인데..
저 또한 이 짝퉁에 대한 소소한 일화 하나가 있어서 적어봅니다...ㅋ

한 3년전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중국 여행을 할 당시 친구넘들이 "우리 기념으로 몇개 사가자"라는 말에..
그것도 괜찮겠다 싶어 저 또한 짝퉁을 몇개 구입을 했었습니다..

신발부터, 옷, 벨트, 시계, 지갑등등 정말 온갖 브랜드의 제품이 다 있더군요..ㅋㅋ

그 중에서 옷같은건 별로 관심이 없던지라..패스~
지갑하고 시계쪽만 눈요겨 봤는데..지갑은 도통 어디건지 모르겠어서 그냥 이쁜걸로 2개 골라서 구입하고..시계 쪽만 찾아봤습니다..^^ㅋ
시계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악세서리라..ㅋ

여튼 몇백만 몇천만하는 시계들이 단돈 8천원에 팔고 있더군요..^^
알마니, 구찌, 오메가나 블가리, 롤렉스같은것들이..ㅋㅋ
돈이 없어서 쳐다만 봐야 했던..ㅋㅋ

뭘 살까 보는데 짝퉁 같지 않은 것들도 간간히 보이더군요..
a, b, c로 나뉘던데..
c는 그냥 봐도 짝퉁;;
b는 자세히 보면 뭔가 엉성한곳이 몇군데 보일정도..
근데..a급은 호~정말 잘 만들었더군요..^^;;

그래서 가장 티 안나고 심플한걸로 오메가와 롤렉스 시계를 16천원 주고 구입을 했습니다..^^
많이 살려고 했는데...잘못하면 공항에서 심사할때 걸린다고 하더군요..-_-;
근데.......입국심사때 아무런 검사를 하지 않더군요...이런 된장;;ㅜ_ㅜ

여하튼 그렇게 오메가와 롤렉스 시계를 구입했는데..
롤렉스 시계는 너무 눈에 뛰는 디자인이라..그냥 고이 모셔두고..
오메가 시계를 차고 다녔습니다...

금방 고장 날줄 알았는데  고장도 안나고...
친구들건 한국들어오자마자 다 고장나서 버렸다는데..
디자인도 심플해서 한 1년 잘 차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실수로 유리가 깨져버리는 사고가 발생을 했는데..
원래 잠시 차고 버릴려고 했던거라 이걸 고칠까 버릴까 망설였는데..
1년넘게 고장도 안나고 디자인도 내 맘에 쏙~들고 해서...
그냥 고쳐서 더 차고 다니자라는 마음에 시계방을 간적이 있습니다..

근데............
시계방 아저씨 : 오~이게 어쩌다 깨졌데...(살짝 놀라며..)
나 : 어디에 좀..^^;
시계방만 20년 넘게 하신분이시고 약간의 안면도 있으신분이십니다..
나 : 얼마쯤 해요?
아저씨 : 70만원
나 : 예? 얼마요?? 0_0;;;;;;;;;;;;; 
그렇습니다..이 아저씨 짝퉁이 아니라 진짜 오메가 시계로 아신겁니다..-_-;
유리도 강화유리로 아셨나봅니다..;;
8천원짜리 시계 70만원주고 고칠수는 없기에;;
나 : 아저씨 그거........짝퉁인데요...^_^;;;
아저씨 : 뭐...(잠시 둘러보시더니..) 어~그럼 8000원이면 되겠다..^^;;
나 : ^^;
아저씨 ^^;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은 했었지만 20년 시계방 아저씨까지 속일정도라니..
정말 중국 짝퉁의 위력을 실감하는 사건이 아니었나 싶네요..^^

그 오메가 시계는 최근까지 잘 차고 다니다가...최근에 또 유리가 깨지는 바람에..ㅜ_ㅜ
그냥 책상위에 모셔두고 있습니다...고치기도 좀 그렇고해서리..ㅋㅋ

언제쯤 짝퉁이 아닌 진짜를 찰수있을지..^^;

 

가격은 2백만원이네요...뭐 저렴한 편이네..^^ㅋ

제가 억만장자가 되면 사고 싶은 시계..ㅋㅋ

 
      
Posted by k_ben


휴~1월에 접수하고 벌써 5월 중순...그런데도 얼마나 더 오래 걸릴지 깜깜하네요-_-;
끝까지 받아내고 만다..-_-
어디 누가 이기나 함 해보자..ㅋㅋ

이 글은 제가 임금체불을 당하면서 겪고 있는 내용들입니다..
처음이다보니 정말 다 잘 모르겠어서 이곳저곳 찾아보는데..도움되는 지식이 별로 없더군요..
그래서 직접 부딛혀보며 알아가고있습니다..그렇지만 케이스가 너무 많습니다.
이 글은 그 중에 제가 겪은 내용을 토대로 적는것이니 다른것이 있어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우선...
노동청 신고..
임금체불이 된 후 14일이 지나면 언제든 신고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전 15일날 바로 했습니다...ㅋㅋ
그러고나니 한 일주정도 후에 출석요구서가 날라오더군요..
거기에 보면 이런저런 필요한 자료를 들고 언제까지 나오라고 돼있습니다..
그냥 가뿐한 마음으로 가십시요..별거 안합니다..
가시면 사장이랑 대면할텐데..뭐라고 씨부리든 상관하지 마시고 감독관님하고만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_-
필요한 서류를 가져오라고하는데..근로계약서랑 통장내역을 가져갔었습니다..
근데 정말 별거 안합니다..그냥 사장이랑 저 그리고 감독관 요렇게 세명이서 앉아서 어떻게 된거냐..돈은 왜 안줬냐..뭐 요런것들 물어보고..결론은 언제까지 줘라 하고 끝났습니다-_-;;
이때는 몰랐지만 참고로 이때..가능하면 상대방 차번호를 외워두세요..-_-
아님 회사 다닐때 사장 차 번호정도는 필히 기억을 해두십시요..

그리고 나서 1달 정도가 지납니다...-_-
여전히 안줍니다..
그럼 노동청에서 이제 검찰로 사건을 넘깁니다...
이게 형사소송이라더군요..근데 별 제제가 없습니다...
제가 짐작하기론..검찰로 넘어간 후 이제 검찰에서 수사를 하고..
사장이랑 통화를 하나봅니다..
언제까지 줘라 라고....넵 그렇습니다...또 기다려야 하는겁니다..
저는 그냥 주구장창 기다립니다..-_-
4월 중순쯤 되니 검찰에서 연락이 오더군요..돈 받았냐고...못받았다고 하니..
그럼 이제 민사소송을 하라고 하더군요..;;
검찰에선 뭘한건지 도통 모르겠더군요..출석요구도 없고;;
1월 중순에 접수하고 주구장창 기다리다 4월 중순이 됐습니다;;

민사소송을 어찌해야 하는지 몰라서 다시 노동부에 전화를 했습니다...
금품확인서를 보내준다고 하네요..이거 받으러 안가도 됩니다..
저는 민사소송에 대해 물어볼겸 직접 받으러 갔는데..갔더니 금품확인서랑 가압류 넣는 방법 민사소송 거는 방법등을 간단히 설명해주더군요..
근데..저..뭔말인지 전혀 모르겠더군요..헐;;ㅋㅋ
뭐 간단히 어디가서 뭐 때고 뭐 때고 하라는것 같아서 그냥 또 부딛혔습니다..

우선 필요한 서류는..
노동부에서 받은 금품확인서,
그 사장 회사 법인등기부등본, <-금품확인서에 적힌 회사명이랑 주소 사장 주민번호로 가능
사장 주민등록초본,  <-역시 금품확인서에 적인걸로 가능
자신의 주민등록등본
그리고 재판할때 필요하니 막도장을 하나 파라네요..5000원짜리 저렴한거로 하나 팠습니다..어쩐지 범원 근처에 도장집이 많다 했습니다;;

이렇게 들고 자신의 주소지에 속한 법률구조공단으로 찾아가면 됩니다...

법률구조공단 사이트 :  http://www.klac.or.kr/
이곳은 법을 잘 모르는 사람들을 대신해 소송을 준비해주거나 상담을 해주는 곳입니다..
그리고 법률구조공단은 담당관할지역이 있는데 자신의 주소지 관할로 찾아가십시요..
제가 회사하고 집이 멀어서 회사 근처로 갔더니 주소가 자기 관할이 아니라면서 제 주소지관할 법률구조공단으로 이전을 하더군요..
그걸로 또 한 10일정도 걸렸습니다..-_-;

그리고 위에 서류들은 법률구조공단 근처에 대부분 법원이 있더군요..
거기서 다 뽑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곳에서 다 해주지 않습니다...담당하는 부서들을 일일이 찾아서..^^;
저 무슨 게임하는지 알았습니다..이곳가서 이거때고 저곳가서 저거때고..
아이템 얻는것같은;;

더불어 민사소송을 걸면서 바로 가압류도 걸수있다고 하는군요..
필요한 서류는..
부동산등기부등본 토지나 건물 아님 둘다..
그리고 위에 차번호를 외워두라는건 이때 필요해서 입니다..
차번호를 알면 자동차등록원부를 땔 수 있다고 합니다..저는 차번호를 몰라서 이걸 못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기업도 아니고 보통 월세로 회사들이 많이 들어가있지 않습니까..
부동산등기부등본 때어봤자 그 회사 안나옵니다...저도 농협이 나오더군요..-_-;
그랬더니 법률구조공단에서 농협법인등기부등본도 같이 때오라네요..

얼마나 더 많은 서류들이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서류를 때실때 여유분으로 2장씩 때십시요..

민사소송은 접수를 했는데..
접수할때 가압류를 같이 걸수있다는걸 나중에야 알려주더군요..-_-
뭐 가능하다고 하니 다시 서류 들고 제출하러 가야 합니다..
거기서 또 어떤 변수가 생길지 경험해보고 적겠습니다...
--------------------------------------------
추가로 오늘 가압류 서류를 제출하고 왔는데..흠;;
우선 서류는 그 회사 법인등기부등본,
회사가 있는 건물 부동산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은 등기소에서 땠는데..보통 빌딩하나에 여러 회사들이 들어와있지 않습니까..저는 그 회사것만 땔수있을줄알았는데..건물 전체것을 때주더군요..-_-;
그걸 보니 소유주는 농협-_-;
소유주가 농협이다보니 농협거 법인등기부등본도 때오라고 하더군요..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농협 법인등기부등본 요렇게 3장을 가지고 다시 법률구조공단에 제출하러 갔습니다..
이미 민사소송할 서류들은 다 제출한 후라 서류만 제출하고 끝이 났는데..
서울보증보험이라곳으로 가서 싸인을 하고 가라더군요..
여기가 아직 정확히 뭘하는곳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서울보증보험이란곳도 법원 근처에 있더군요..가서 가압류때문에 왔다고하니까..
서류를 주시고..그곳에 주소, 이름, 전화번호, 싸인등을 하고 왔습니다..
이제 얼마 후에 연락이 올듯한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이제 재판이 남은것 같은데..그건 또 나중에..ㅋㅋ

우리 나라 법 정말 있는 사람위주로 돌아간다는걸 이번에 또 뼈저리게 느끼게 됐습니다..
무슨 이렇게 절차가 복잡한지 그리고 아무런 제제도 가하지 않더군요..
그나마 저는 이 사장이 돈이 있으면서 안주는 경우라 다행이었습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찾아보니 어떤 회사는 회사 명의가 다른 사람으로 되있어서 일명 바지사장이라하죠..가압류도 걸수없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처음에 노동부에 신고를 했는데..차라리 처음부터 아에 민사랑 형사소송을 걸어버리면 왠지 더 빠를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_-;

일이 다 해결되야 글을 정리할텐데..아직 진행중이라..뭔가 두서없이 적었네요..
다음에 수정해서 다시 적어야 할듯합니다^^ㅋ

이 글이 임금체불로 고통받는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

6월 22일..
임금체불한 사장에게 법원에서 우편물을 보냈습니다..
돈을 지급하라는..티비에서 보던 그런 재판은 하지 않더군요...
그냥 자료들을 가지고 판결을 내린듯합니다...

근데 이 사장 우편물을 받질 않습니다...하하;;
이 우편물은 꼭 본인이 가족도 누구도 아닌 본인이 수령해야 한답니다..
본인이 수령해서 2주 안에 이의가 있음 이의제기를 해서 재판을 다시 하거나..이의 제기가 없음 그때 집행이 된다고 하는데..
이 사람 아에 받지를 않습니다..
법률구조공단에 물어보니 받을때까지 기다려야 한답니다..
헐;;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알아봤더니 그 사람이 피하고 피해도 한달이 지나면 그냥 던져놓고 나온다고 하더군요...그렇게 한달을 또 기다렸습니다..
7월 3째주..우편물이 한달이 지나서 우편물은 수령으로 바뀌었고..이제 2주 이 사장이 이의제기를 하나 안하나를 또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게 또 2주가 지나 드디어 8월 초.........
드디어 법원으로 가압류 서류가 들어가서 결정문이 나온다고 합니다...
여기서도 짧으면 2주 길면 3-4주가 걸린다고 하더군요..
전 2주 걸려서 드디어 결정문이 나왔습니다...

아~이제 모든게 끝나는구나...법률구조공단에서 말하길...이 결정문을 농협에 가져가면 돈을 준다고 하더군요...전 드디어 모든게 끝이 나는 구나 하고 기뻤습니다...

그런데.............휴~ㅜ_ㅜ
농협에 갔더니 이 건물이 이미 잡혀있어서 못준다고 하더군요..
경매중인데...경매가 끝나면 배당이 갈것이고 그걸 또 다시 압류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또 증권 가압류를 걸었고....또 기다려야 합니다..
이건 앞으로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지 모릅니다..
법률구조공단에서는 경매가 빨리 끝나면 2달이고 아니면 4달 5달도 걸릴수있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법이라는거 정말 대단하네요..이건 개같은 법..이러니 법보다 주먹이 가깝다라는 말도 있지..
진짜 완전 쓰레기같은 법이네요..

제가 1월부터 현재 8월까지...참..어이가 없네요;;

저는 이렇게 매번 서류 갔다 내고 기다리고 하는데...정작 임금체불한 그 사장은 현재도 잘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이게 대체 무슨 경우인지 모르겠네요..
그 사람이 임금체불이 확실하다고 법원에서 결정문까지 나왔는데..
왜 그 사람은 아무런 손해가 없을까요..
돈을 못받은것보다 이게 더 열받습니다...
왜 당한 저는 이렇게 고생하는데..그 사람은 멀쩡할까요..
대체 무슨 법이 이럽니까...

법이 이러니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도도 안하고 그냥 포기하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악덕 사장들은 그걸 이용하고..
이런게 하루 이틀도 아닌데..대체 언제 고쳐질지 정말 답답합니다..
이런건 피해자 가해자도 확실한데 왜 이런건 빨리 고치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올초에 임금체불한 업체에 은행대출을 막아버리는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정치인들 자기들 이익되는건 빨리도 처리하면서 왜 이런건 빨리 통과시키지 않는지 진짜 욕만 나온다...

---------------------------------------------------------------

추가 내용입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돈 다 받아냈습니다...돈 받은 직 후 쓸려 했는데 이래 저래 못적고 이제야 적게 돼네요;;

그럼 그 내용을 적겠습니다..오히려 위에 부분보다 이 부분이 도움이 많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우선 법원에서 승리하셔야 합니다..

뭐 임금체불이니 거진 99% 승리가 당연하니 넘어가겠습니다..

제가 1월부터 시작해 법원에서 승리하기까지 6개월정도가 걸리더군요..

여기서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이겼더니 뭔 넘의 부동산을 차압해라 차를 차압해라 등등 별 시덥잖은 이야기를 잔득 해주더군요..영양가 없는-_-

그거 하고 언제 또 기다리고 있나요-_-++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법원에서 이기면 가능해지는게 있습니다..


바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빨간 딱지-_-

빨간딱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그럼 끝납니다..

이 사장 붙이고 1주일도 안돼서 주더군요-_____-++

아놔~~-_-;;


그럼 방법입니다..

우선 수수료가 있습니다..빨간딱지(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서리;;)를 붙일려면 법원에 가서 신청을 하는데..10~15만원정도를 냈던것 같습니다...

수수료와 각종 필요한 서류들을 제출하면(서류들은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주십니다)

몇일날 해당 회사로 나오라고 알려주십니다...


그날 그 시간에 맞춰 그 회사에 가면 마지막으로 사장과 빨간딱지 붙이는 감독관과 3명이서 마지막 조율을 합니다...거기서 받으면 다행인데 그때도 조율이 안되면 이제 감독관은 모든 돈돼는곳에 빨간딱지를 몽땅 다 붙여버립니다.


그럼 끝입니다..사장이 뭐라하든 감독관과 같이 나오면 됩니다..뭐라 협박할지 모르니 감독관들에게 붙어 있으십시요

붙이고 2주후면 경매로 넘어갑니다...근데 보통 그 전에 다 줍니다-_-ㅋㅋ


근데 이걸 법률구조공단에서는 알려주지 않습니다..무조건 기다리랍니다..

저..제가 직접 알아봤습니다-_-;;


근데 위에 잠시 적었듯이 저는 운이 좋은겁니다..그 사장이 도망도 안치고 버젓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지..

그게 아니면 여러가지로 복잡해 집니다;;

우선 이 방법은 사장이 사업체를 가지고 있을때는 직빵입니다...


그리고 신청하고 2주가 되기전에 사장이 돈을 주면 경매 들어가기전에 해지할 수 가 있습니다..

그럼 신청할때 냈던 수수료를 90%정도 돌려받습니다..

ㅋㅋㅋ 결국 겁주는거이긴 한데 뭐 급여 안주면 진행하는거고 급여 주면 취소하고 수수료 받음 되는것입니다..^^


그러니 사장이 도망안가고 있다 싶으면 법원에서 승리했을때 바로 빨간딱지를 신청하십시요..제가 봤을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하루 빨리 법이 바뀌어 임금체불같은 것들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이렇게 승리하였지만..정말 큰돈이 아니라면 다음번엔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입니다..너무 힘듭니다;;

적어도 제가 법원에서 승리하면 영업정지를 먹이던가 해야하는게 당연한가 아닌가 싶은데 제발 좀 빨리 바뀌었음 좋겠습니다..


임금 체불을 당하고 계신 모든 분들 부디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k_ben


mbc, sbs, kbs 이 세 방송국에서 같은날 한꺼번에 드라마를 시작했던 적이 있었나?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닐거란 생각이 든다..

뭐 그것도 그렇고..
문근영이나 김소연이나 괜찮은 배우들이 나오길래..
세 드라마 1,2회를 모두 다운 받아 봐봤다..^^;

이제 막 시작한 드라마를 가지고 뭐 할말은 그리 많지 않지만..
본김에 개인적인 생각을 몇마디 적어보자..ㅋㅋ


우선 별로 볼생각이 안드는 드라마는 개인의 취향이다..-_-
신문기사에서 보긴 했지만 실제로 다운받아 보니 임슬옹군의 연기..
확실히 눈에 거슬리더군요..살짝 손발이 오글거리며 몰입에 방해가 될정도니 원;;
그런데 임슬옹보다 이민호가 더 문제인것 같다는 생각이..임슬옹은 본업이 가수고 이제 막 연기를 시작한 신인이라 치더라도 이민호는 주연인데도 그닥 연기를 잘한다는 생각이 안든다..-_-;
손예진은 연기는 잘하지만 왠지 나이가 얼굴에 나타나는것 같아 그냥 마음이 아프다..지금도 이쁘지만 전엔 정말 예뻤는데..-_ㅜ
그리고 결정적으로 스토리가..;;
1회부터 2회까지 스토리의 진행이 난 왜이렇게 억지설정같아보이지..
연출을 잘못한건지..연기력 때문인지..스토리의 문제인지..
예를들어 그 꼬마의 마이크 on실수 장면 그런건 좀 너무 많이 써먹지 않았나 싶고..게이로 몰아가는 상황도 그렇고..그리고 그 사채 그런 설정 좀 안쓰면 안되나 이건 뭐 맨날 사채 쓰고 도망가고..-_-
작가면 작가답게 상상력을 좀 발휘하지 모든 상황들이 예전에 쓰였던거 반복이라는 느낌이고 캐릭터들 성격도 그닥 신선하지 않고..물론 어느 드라마는 안그러겠냐만은 좀 과하다고나 할까 상황들이 작가도 아닌 내가 미리 예상이 될정도니 원..-_-;

그래서 1,2회를 보고 나서 든 생각은 "아~나중에 재밌다는 소문 퍼지면 그때 봐야겠다"라는 생각..-_-쩝;


앞으로가 기대되는 드라마는 우선 신데렐라 언니다..
1,2회뿐이었는데도.."문근영이 괜히 대상을 받은게 아니구나.."라는걸 느꼈달까나..
화장실에서 물이 자동으로 나왔을때의 미세한 표정변화하며..눈빛이나 억양..
보면서 "호~"를 연발했다..
문근영 뿐만 아니라 서우의 연기도 지금은 뭔가 어설픈데..2회때 마지막장면을 보니 PD말대로 나중에 반전이 있을것 같다..왠지 기대가 된달까나..
천정명은 아직 그닥 암울한 집안사를 가진 캐릭인것 같은데..2회때의 대사로 보면 기대할만 한듯^^ㅋㅋ
이래저래 캐릭터들이 어떻게 변해 갈지 또 앞으로의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이 될지 참으로 궁금하다..
신문기사를 봤을땐 문근영이 악역이라고 했는데 1,2회만 봐서는 오히려 서우가 진정한 악역일것 같은 생각이든다..
이거 스토리가 어찌 진행될지 참으로 궁금하다..

그리고 1,2회동안 진행된 스토리 중에 나를 사로 잡은 장면들이 있었다..
바로 문근영이 할 수 있을때 해둘려고 한다면서 주구장창 공부를 하는 장면들이다..
난 학창시절에 "이걸 배워서 어디다 써"라면서 공부를 하지 않았다..
그 당시엔 필요성을 전혀 느낄 수 없었거니와 무조건 공부하라고만 했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는 설명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뭐 내가 아둔했던거라 누구를 탓할맘은 없다..그러다 나이를 한살 두살 먹으며 이런 저런 경험을 해보다보니 학창시절에 배우는 모든건 나중에 어떻게든 써먹을일이 생기는구나를 알게 됐다..
너무 늦게 깨달았지..-_ㅜ
그나마 다행인건 대학 졸업하기 전에 깨달았다는게 다행이엇다...대학 졸업하고 그걸 깨달았다면 장학금을 받으며 다닐 수 없었을테니..그리고 취직도 못했겠지..
정말 문근영의 말처럼 공부는 할 수 있을때 해놔야 한다..
지금 내가 가진 가치관 성격 지금의 나는 그때 그 시절로 비롯된거기때문에 후회는 없다..
학창시절에 좋은 친구도 만났고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다고 자부하기때문이다..
근데 공부 부분에서는 마음 한켠에 후회를 가지고 있었나보다..
그 대사와 장면은 나에게 후회라는 것보다 살짝 가슴을 후벼팠다고나 할까..^^;;

뭐 이런 개인적인 이유도 있거니와 해서 앞으로가 참 기대되는 드라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라마 검사프린세스다..
오직 김소연이란 배우 하나때문에 보게 됐다..
김소연 예전엔 "그냥 이쁘네"라는 생각뿐 별 관심이 없었다..
그닥 연기를 잘하는것도 아니었거니와 이슈거리라곤 간혹 드레스패션으로 뜨는게 다였으니..-_-
그러다 아이리스에서 살짝 놀랬다..아이리스에서 김소연은 조연임에도 스토리가 진행되면서는 비중이 거진 주연급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_-
거기다 작년 화제가 됐던 "속사포 소감"과 얼마전에 방송한 김승우의 승승장구..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 모습에서 순수함을 보지 않았을까 싶다..
연예계 경력이 10년을 넘을텐데..아이리스에서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인기상이면 실망할법도 한데 저리 순수할수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모습에 굉장히 호감이 갔다고나 할까..^^

그래서 보게 된 검프..
살짝 걱정을 했다..아무리 호감이고 순수해도..연기자가 연기를 못하면 말짱 꽝이기에..
아이리스에서 열연을 했지만 살짝 걱정스러웠다..
시청률도 3 드라마 중 가장 저조했고..주연들만 봐도..김소연이 인지도가 가장 적으니..;;
근데 1, 2회를 보고 나서는 가장 기대가 된달까나..
이 세상에 자기 자신만 잘사면된다라고 생각하는 이 된장녀 캐릭터가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도 궁금하고..박시후와 김소연의 관계도 궁금하고..
앞으로 어떤 에피소드들을 겪게 될지도 기대가 된다..
연기력에 대해선 김소연은 문제 없을듯하고 신문기사를 보니 최송현의 연기가 발연기라 하는데..글쎄 내가 보기엔 적어도 몰입에 방해가 될정도는 아니니 그렇게 문제될정도는 아닌듯하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 외에 다른 연기자들은 별로 문제 될게 없을정도니..
스토리만 잘 진행된다면..
시청률이 지금은 꼴찌를 달리고 있지만 마지막엔 아마 꼴찌는 벗어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리고 원래 뭐든 역전승이 재밌지 않나..ㅋㅋ

앞으로 과연 이 드라마들이 어떤 승부수를 띄울지 모르겠지만 만화든 영화든 책이든..
초반부에 잡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역전은 점점 힘들어지는게 사실..
"기왕 봤으니 그냥 보자"라는 심리가 강하기 때문에..
역전할수 있는 기회는 아마 한두번..1위로 달리고 있는 신데렐라 언니가 주춤할때 치고나가는 방법밖에 없을텐데..과연 어찌 될지..
주춤할때 다 같이 주춤거릴려나..ㅋㅋ

개인적으론 검사프린세스가 더 잘나갔음 하는데..
과연 검사프린세스가 신데렐라 언니를 이길 수 있을지..^^
개인의 취향은 중간에서 떨어질지 올라갈지..ㅋㅋ

뭐 두고 보면 알겠지^^
      
Posted by k_ben


노래는 헤비메탈을 제외하곤 다 듣는 편이지만..가수까지 좋아한 경우는
서태지와 아이들, GOD 정도 였다..

근데 요즘 나이 먹고 소녀시대에게 점점 관심이 가고 있다^^
GEE 이전엔 태연을 제외하곤 누가누군지도 몰랐었고..
자취방에 TV도 없어서리...
그냥 보고 싶은 프로만 다운 받아 보곤 했는데..
GEE이후 정말 엄청나게 활동을 하더구만..내가 보는 프로가 그리 많지도 않은데..
9명 이름과 얼굴이 다 외워져버렸다..-_-;

근데 그중에서 요즘들어 관심이 높아지는 맴버가 몇 있다..

태연이야 예전부터 이래저래 노래 하는걸 많이 들어봤는데 노래를 잘해서 관심이 있었고..
아~제시카도 노래는 참 잘하더구만..작년에 냉면도 그렇고 이번에 티파니랑 부른 카라멜커피도 그렇고..냉면 이후 알게 되서 라이브 찾아보니 호~^^ㅋ

근데 요즘 관심 가는 맴버는 티파니와 써니다..
우선 티파니는 팝송은 잘하는데 아무래도 아직 한국말이 서툴러서 그런지 우리나라 노래를 부르면 그냥 잘하는구나 정도였고..그냥 웃는게 참~이쁜 아이구나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다..
근데 김정은의 초콜렛에 나와서 어머니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살짝꿍 놀랬다..
내가 봤을때 그 웃는 얼굴은 어려움이나 슬픔을 모를것같은 그런 천진난만한 웃음이었기에 그 사연을 들었을때 그런 슬픈 사연을 가지고 저렇게 웃을수있다는게 놀라웠다..
근데 이번 런데빌런에서는 슬픈표정이 컨셉인듯한데..겪어봐서 그런지 아주 제대로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서 또 살짝 놀랬다..-_-;;
그리 관심이 없던터라 버라이어티에서 웃는 모습만 봤었는데..쩝;;
왠지 참 마음이 여릴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트나 이런데 올라온 움짤보니 맴버들도 잘챙겨서 매니저역활까지 한다고 하던데..
그 험난한 연예계에서 잘버텨낼지..쩝..-_-;
그러고보니 예전엔 가장 많이 활동했던것 같은데 요즘은 별로 활동을 안하는것같기도-_-;




그리고 써니..이젠 오히려 순규가 더 익숙해서 그냥 이름으로 활동해도 괜찮을듯..ㅋㅋ
개인적으론 순규란 이름 참 정감가던데..^^
아무래도 그룹에서 메인보컬이 아니다보니 라이브하는걸 많이 들어보질 못해서 잘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음색 좋고 고음도 많이 올라가던데..약간 불안한부분도 있지만..
조금만 연습하면 괜찮은 가수가 될듯..
여튼 써니는 청춘불패를 보면서 호~괜찮은 녀석이네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냥 단순히 아무 기대 안하고 여자 걸그룹이 대거 나온다고 해서 보기 시작한 청춘불패-_-;;
근데 전혀 생각지도 못하게 나름 볼만했던..ㅋㅋ
요즘은 뭔가 좀 산으로 가는 느낌이지만..뭐 그건 모르겠고..
여튼 그 프로를 보면..아마 제작진도 예상 못했을듯싶은데..
방송불량이 가장 많은게 써니와 나르샤인듯하다..
어느 불로거글 보니까 써니는 원래 섭외 대상이 아니었는데 자신이 하고 싶다고 해서 들어왔다던데..제작진 입장에선 봉잡은거 아닌가 싶네..ㅋㅋ
방송을 보면 나설때 안나설때를 확실하게 아는것 같다..
어찌보면 여유가 있다고나 할까..다른 게스트들은 한번이라도 더 나올려고 무리수를 던질때가 종종 있는반면..써니는 조용히 있다가 나설때 최선을 다 하는듯하다..
애교필땐 주먹을 부를정도로..
개그할땐 확실하게 웃겨주고..
분장할땐 확실하게 망가지고..
일을할땐 남자처럼 확실하게..ㅋㅋ
거기다 몸빼마지 입으니 참 편안해 보인달까..잘 어울리던데..

또한 첫회 닭잡을때도 그렇고 상대방을 먼저 배려해주는듯하다...보는 사람에 따라선 자기가 할일이지 왜 신인을 시키면서 괴롭히냐라고도 하던데..내가 보기엔 그건 신인인 선화를 위한 행동으로 보였다..자신이 그냥 잡을 수도 있었지만 신인에게 먼저 카메라원샷기회를 준게 아닌가 싶다..그리고 그 신인에겐 그게 엄청난 기회였지 않았을까..그걸 그 선화가 먼저 잡았으면 닭잡는 선화가 되지 않았을까..
거기다 쭉~보다보니 현아나 선화, 효민등 초반에 적응을 못하는 다른 맴버들을 잘 챙겨주는듯해보였다..그리고 내 생각이 맞았다고 느낀게 그 몇회냐 옥상에서 가슴을 열어라 할땐 모두 써니에게 왜 이제 자기 안챙겨주냐고 하는걸 보고 역시나 했다..
결국 써병이라는 캐릭터까지 생겨날정도였으니..^^
반리얼버라이어티프로에서 자기자신 챙기기도 힘겨울텐데 저렇듯 남을 챙기는 모습이 참 괜찮아 보였었다..
그리고 우연히 헬로우베이비라는 프로를 몇번봤는데 애기를 잘 다뤄서 놀랬다는..
뭐 이런저런 모습들을 보면서 "참~성격 좋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기한아이가 한명있다..서현이란 맴버..
정말 연예계뿐만 아니라 실상에서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순진한 국보급 여자아이이지 않나 싶다..;;
하는 말이나 행동 표정을 보면...딱 그거다..
"난 아무것도 몰라요..";;;;;
스무살인데..;;
요즘은 초등학생도 알건 다 아는 시대에..
보면 초등학생보다 더 순진한듯보인다..
연기라면 정말 칸보내줘야 할정도가 아닌가 싶다..-_-
그런 그 애가 우결을 찍는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sm의 상술에 놀랬었다..;;
"저 애가 우결이라..헐~"
이랬는데..
근데 이건 뭔가 그야말로 남자들이 바라는 이상형의 여인이 아닌가..
순진하고 착한대다가 남자 배려할줄 알고..자기일에 열심이고..주관 뚜렷하고..
거기다 얼굴 이쁘고 긴머리 잘 어울리고 몸매 좋고...헐~-_-;;
그러고보니 노래하는건 별로 못들어봤네..잘부르나-_-a
여하튼 이 애가 앞으로 연예계 생활을 하면서 어떻게 변해갈지..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을듯하다..^^
      
Posted by k_ben